학생 창업팀과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이 한자리에서 만나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오는 12월 ‘COMEUP 2026’ 본행사까지 이어지는 창업 성장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진행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코모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COMEUP Stars & Future Founder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COMEUP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인 COMEUP Stars와 학생 창업 프로그램인 Future Founder 참가팀이 처음으로 함께한 통합 워크숍이다.
올해 워크숍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서로 다른 성장 단계의 창업팀이 선배 창업가와 투자자, 글로벌 시장 전문가를 만나 실제 해외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시장검증과 현지 파트너 발굴, 레퍼런스 확보 경험을 공유하도록 구성됐다.
Validation → Network → Global Market
COMEUP Stars·Future Founder 통합 워크숍 핵심
통합 운영 : 2026년 워크숍은 COMEUP Stars와 Future Founder 참가팀이 부산에서 처음 함께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주제 : 글로벌 진출을 중심으로 시장검증, 현지 파트너 발굴과 해외 레퍼런스 확보 경험을 공유했다.
참여 : COMEUP Stars 2026 선발기업과 Future Founder 1차 선발팀, COMEUP House, 자문위원, 투자자 및 선배 창업가 등이 참여했다.
1일차 : 글로벌 진출 패널토크와 네트워킹, 모의 IR 활동 ‘창업의 달인’ 등이 진행됐다.
2일차 : 중국·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중심으로 한 패널토크와 글로벌 스케일업·사업확장 관련 밋업이 이어졌다.
Future Founder : 최종 선발을 위한 2차 대면평가가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9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COMEUP 2026 : 후속 프로그램을 거쳐 COMEUP Stars와 Future Founder 최종 선발팀은 12월 COMEUP 2026 본행사와 연계된다.
학생 창업팀과 성장 스타트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이번 워크숍의 특징은 창업 경험과 성장 단계가 다른 팀을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지 않고 한자리에서 연결했다는 점이다.
Future Founder 참가팀은 창업 아이디어와 초기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단계에 있고, COMEUP Stars 기업은 실제 시장과 투자,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
두 그룹이 같은 공간에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창업팀은 이후 성장단계를 미리 경험하고, 선발 스타트업은 초기 창업가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구조다.
“해외에서는 직접 부딪히며 작은 레퍼런스부터 만들어야”
1일차 글로벌 진출 패널토크에는 이태호 픽쿨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라호진 슬로크 대표와 신재원 펫나우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화 과정에서 시장검증과 현지 파트너 발굴, 초기 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호진 대표는 해외에 진출하려면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작은 기회라도 만들고 레퍼런스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재원 팀장은 시행착오를 피하는 것보다 초기 단계에서 여러 시장과 고객을 빠르게 경험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이후 더 큰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모의 IR ‘창업의 달인’…아이디어에서 투자 판단까지
워크숍에서는 조별 모의 기업설명(IR) 피칭 프로그램인 ‘창업의 달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모의 창업과 투자 과정을 경험했다.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다른 참가자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서로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자와 투자자의 관점을 동시에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중국·일본 진출, 시장보다 먼저 ‘신뢰의 작동 방식’ 이해
2일차에는 COMEUP Stars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옆 나라 사용설명서’ 패널토크가 열렸다.
김남국 PAB 대표와 김영민 신한 퓨처스랩 재팬 센터장은 중국과 일본 시장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이 단순히 제품을 새로운 국가에 판매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지 비즈니스 문화와 의사결정 절차, 신뢰 형성 방식과 네트워크의 작동 구조를 이해해야 하며 작은 레퍼런스를 만들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으로 후속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글로벌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 사업확장과 협업 등을 중심으로 참가기업과 생태계 관계자 간 밋업이 진행됐다.
Future Founder, 2차 평가 거쳐 COMEUP 본무대로
Future Founder 참가팀은 워크숍 기간 최종 선발을 위한 2차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9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팀에는 발표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사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후 12월 COMEUP 2026 본행사에서 피칭과 부스 운영, 네트워킹 등을 경험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생태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갖게 된다.
부산 워크숍에서 12월 COMEUP 2026까지
코스포는 이번 워크숍을 일회성 네트워킹 행사로 끝내지 않고 후속 프로그램과 12월 COMEUP 2026 본행사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한다.
COMEUP Stars는 국가별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Future Founder 최종 선발팀은 사업과 피칭 역량을 강화한 뒤 본행사에 참여한다.
오윤경 코스포 글로컬팀 팀장은 이번 워크숍이 서로 다른 단계의 창업팀과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경험과 네트워크를 나누고 글로벌 진출과 성장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MEUP 창업 성장 생태계
COMEUP 공동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과 액셀러레이팅, 투자·생태계 연결을 지원하는 COMEUP 연계 프로그램
학생 창업팀이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피칭 역량을 발전시키고 실제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와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해외시장의 실제 고객과 파트너를 만나 제품·서비스 수요와 사업모델의 현지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
해외시장 초기 진출 과정에서 작은 고객·PoC·파트너십 사례를 만들어 이후 더 큰 계약과 신뢰를 확보하는 과정
글로벌 진출의 첫 성과는 ‘해외 진출 선언’이 아니라 현지에서 만든 첫 레퍼런스다
이번 워크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시장검증, 현지 파트너, 레퍼런스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다. 해외 시장 진출은 국가를 선택하거나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실제 고객과 만나 현재 제품이 왜 필요한지 확인하고, 현지에서 함께 사업을 전개할 파트너를 찾고, 작은 거래나 PoC라도 성공 사례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첫 레퍼런스는 다음 고객과 투자자에게 기업의 신뢰도를 설명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특히 미국·유럽과 중국·일본은 고객의 의사결정 방식, 파트너 관계와 사업 절차가 서로 다르다. 따라서 하나의 글로벌 전략을 모든 국가에 적용하기보다 국가별 고객과 산업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초기 가설을 빠르게 수정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Future Founder와 COMEUP Stars를 함께 연결한 구조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 창업팀이 선배 스타트업의 시장검증과 해외 진출 시행착오를 초기 단계에서 접할 경우 창업교육과 실제 기업 성장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는 워크숍 참석자 수보다 Future Founder의 실제 창업 전환, COMEUP Stars의 해외 고객 확보, 현지 PoC, 파트너십, 투자와 매출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통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부산 워크숍에서 시작된 연결이 12월 COMEUP 이후에도 계속되는지가 핵심이다.
글로벌 스타트업이 시장을 검증하는 5단계
① Market Hypothesis — 어느 국가에서 어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가설을 설정한다.
② Customer Contact —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의 필요성과 구매 의사를 확인한다.
③ Local Partner — 유통, 영업, 기술 또는 시장진입을 지원할 현지 파트너를 확보한다.
④ First Reference — 작은 PoC나 첫 고객, 초기 계약을 만들어 해당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례를 확보한다.
⑤ Scale-up — 첫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후속 고객, 투자와 매출을 확대해 시장에 정착한다.
12월 COMEUP 이후 확인할 5가지
Future Founder → Startup : 학생 창업 프로젝트 가운데 실제 창업과 법인 설립으로 이어지는 팀이 등장하는가.
Customer Validation : COMEUP Stars 기업이 목표 해외시장에서 실제 고객 인터뷰와 제품 검증을 진행하는가.
PoC : 네트워킹과 밋업이 현지 기업과의 구체적인 기술·제품 검증 프로젝트로 이어지는가.
Local Partnership : 시장 진입을 지원할 현지 기업·액셀러레이터·유통 파트너와 장기 협력이 형성되는가.
Global Revenue : 최종적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해외 고객과 계약, 투자 및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지가 핵심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26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2026 COMEUP Stars & Future Founder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OMEUP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COMEUP Stars와 학생 창업 프로그램 Future Founder 참가팀이 처음 함께한 통합 워크숍으로,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선배 창업가·투자자·시장 전문가와의 패널토크, 네트워킹과 모의 IR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국·유럽·중국·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검증,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초기 레퍼런스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Future Founder는 최종 선발을 위한 2차 대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선발팀과 COMEUP Stars 기업은 후속 프로그램을 거쳐 2026년 12월 COMEUP 본행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 2026 COMEUP Stars & Future Founder 부산 통합 워크숍 개최 및 후속 프로그램 관련 발표자료
※ 워크숍 일정과 참가자, 패널 발언, Future Founder 선발 일정 및 COMEUP 2026 연계 계획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K-VALLEY EXPERT REVIEW와 AI ANALYSIS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한 K스타트업밸리의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