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스포·부산시, '컴업 인 부산' 개최…부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첫걸음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부산광역시는 코모도 호텔 부산 희락정에서 '컴업 인 부산(COMEUP in BUSAN)'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컴업 인 부산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부산에서 이어져 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글로벌 진출'을 주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진출 경험이 많지 않은 부산 초기 스타트업의 '첫걸음'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포와 부산시는 글로벌 진출에 관심 있는 부산 스타트업 15개사를 '부산 컴업스타즈(COMEUP Stars)'로 선발했다. 컴업스타즈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들에게는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인사이트 특강이 제공된다. 글로벌 시장 전문가의 특강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진 창업가·스타트업의 패널토크 등을 통해 시장 진출 전략과 실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의 경우 오전에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 제공에, 오후에는 투자자·전문가와의 교류에 무게를 뒀다. 오전에는 장석진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본부장의 글로벌 시장 진출 인사이트 특강, 손진현 짐캐리 대표의 선배 창업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강지은 그루쉽코리아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키스 리(Keith Lee) 펜벤처스(PEN Ventures) 이사, 조성희 미니맵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토크에서 해외 진출 경험과 현지 파트너·스타트업의 관점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부산 COMEUP Stars 15개사와 참여 투자사 15개사 간 1대 1 비즈니스 밋업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기업의 사업·관심 분야를 고려해 사전 매칭을 진행해, 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고 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얻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행사에서 끝나지 않고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행사 이후 부산 컴업스타즈 15개사 전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전문가와의 1대 1 멘토링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활용한 기업설명(IR) 자료 고도화 등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컴업 2026 본행사에서는 부산 공동관에 참여해,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IR 피칭, 투자자 1대 1 밋업 등 국내외 투자자·생태계 관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연결한다.


오윤경 코스포 글로컬팀 팀장은 "글로벌 진출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산 초기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에 대한 감각을 넓히고, 전문가·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I KEY FACTS

‘COMEUP in BUSAN’ 핵심 포인트

지역 연계 :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부산광역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COMEUP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COMEUP in BUSAN’을 개최했다.

글로벌 진출 : 2026년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글로벌 진출’을 주요 주제로 설정하고 해외 진출 경험이 많지 않은 부산 초기 스타트업의 첫 시장 탐색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 COMEUP Stars :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부산 스타트업 15개사가 ‘부산 컴업스타즈(COMEUP Stars)’로 선발됐다.

투자자 연결 : 선발 스타트업 15개사와 참여 투자사 15개사를 대상으로 사업 분야와 관심사를 고려한 1대 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했다.

후속 멘토링 : 행사 이후 15개 스타트업 전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전문가와의 1대 1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AI 활용 : 후속 프로그램에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활용한 IR 자료 고도화 과정이 포함된다.

COMEUP 2026 연계 : 선발기업들은 오는 12월 COMEUP 2026 본행사의 부산 공동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전시, IR 피칭 및 국내외 투자자와의 1대 1 밋업 기회를 갖게 된다.

BUSAN STARTUP GLOBAL EXPANSION PIPELINE
Local Startup → Market Insight → Investor Meetup → 1:1 Mentoring → AI IR Upgrade → COMEUP 2026 → Global Market
지역 행사에서 끝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검증과 투자자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단계형 구조
ENTITY & RELATIONSHIP

관련 기관·프로그램·글로벌 생태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회원사 성장,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단체
부산광역시
COMEUP in BUSAN을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부산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대를 지원
COMEUP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기업과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COMEUP in BUSAN
COMEUP을 부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와 연결해 교육, 전문가 교류, 투자자 매칭과 본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BUSAN COMEUP Stars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전문가 및 투자자와 연결하기 위해 선발된 부산 스타트업 15개사
AI-based IR Analysis
기업설명 자료의 메시지와 사업구조를 점검하고 투자자 관점의 IR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예정인 AI 기반 분석 과정
K-VALLEY EXPERT REVIEW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해외 전시보다 ‘첫 고객과 첫 파트너’를 만드는 구조가 중요하다

이번 COMEUP in BUSAN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지역 스타트업 행사에 ‘글로벌 진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미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한 기업보다 글로벌 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경험은 많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역할이 비교적 분명하다.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해외 행사 참가 자체가 아니다. 어느 시장에서 어떤 고객을 만나야 하는지, 현지에서 누가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 자사의 제품이 해당 시장에서 실제로 필요한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일수록 이 초기 검증 과정의 중요성이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측면에서 시장 인사이트 제공에 이어 투자자 밋업, 글로벌 전문가 1대 1 멘토링, AI 기반 IR 자료 고도화, COMEUP 본행사 참가로 이어지는 단계적 구조를 갖췄다. 단발성 행사보다 기업이 준비 수준을 높인 뒤 더 큰 글로벌 네트워크에 진입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히 AI 기반 IR 고도화는 활용 방식에 따라 의미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생성형 AI는 해외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국내 시장 중심의 설명을 정리하거나 사업모델, 경쟁구조, 시장 진입 논리와 핵심 지표를 보다 명확하게 구조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IR의 경쟁력은 문장의 완성도가 아니라 실제 고객 데이터와 매출, 시장 검증 결과에서 나온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은 국내 투자자와의 연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최종적으로는 목표 국가의 고객, 유통사, 기업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와 투자기관 등 현지 네트워크로 연결돼야 한다. 이런 연결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질 때 부산이라는 지역 기반 자체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하나의 진입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COMEUP in BUSAN의 장기적인 성과는 행사 참가기업 수보다 15개 부산 스타트업 가운데 몇 곳이 실제 해외 고객을 만나고, PoC를 진행하며, 현지 파트너십·매출·투자로 연결되는가를 통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 지역 스타트업 정책 역시 앞으로는 ‘글로벌 행사 참여’에서 ‘글로벌 시장 성과’ 중심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

K-VALLEY AI ANALYSIS

AI가 바꿀 수 있는 글로벌 IR의 4단계

① Market Fit Analysis — 목표 국가의 시장 규모만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군, 경쟁환경, 가격, 유통구조 등 진입 조건을 구조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② Investor Narrative — 기술 중심으로 작성된 국내 IR을 문제, 시장, 솔루션, 검증, 성장전략 중심으로 다시 구성해 해외 투자자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③ IR Simulation — 투자자가 제기할 수 있는 질문을 사전에 생성하고 창업팀이 시장규모, 경쟁사, 매출모델, 글로벌 진입전략에 대한 답변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데 AI를 활용할 수 있다.

④ Localization — 같은 기업이라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목표 시장에 따라 강조해야 할 고객 문제와 비즈니스 메시지가 달라질 수 있어 시장별 IR 현지화를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K-VALLEY GLOBAL STARTUP SIGNAL

COMEUP 이후 확인해야 할 5가지 글로벌 지표

First Overseas Customer — 해외에서 실제 비용을 지불하는 첫 고객을 확보했는가.

Paid PoC — 현지 기업과 무료 테스트가 아니라 유료 개념검증 단계까지 진입했는가.

Local Partnership — 현지 유통사, 기업, 액셀러레이터 등 시장 진입을 지원할 파트너를 확보했는가.

Foreign Revenue — 해외 행사 참가가 실제 해외 매출 발생으로 연결됐는가.

Follow-on Capital — 글로벌 시장 검증이 국내외 투자자의 후속 투자로 이어졌는가.

K-VALLEY STRATEGIC VIEW

지역 스타트업 글로벌화의 다음 단계

지역 선발 → 글로벌 검증 — 지역에서 유망기업을 선발하는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해외시장 적합성 검증까지 연결해야 한다.

행사 → 상시 네트워크 — 일회성 글로벌 행사를 현지 전문가·투자자·기업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IR → Customer Validation — 투자설명 자료를 고도화하는 것과 동시에 실제 해외 고객의 반응과 구매 의사를 데이터로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COMEUP → Market Entry — 12월 본행사 참여 이후 투자 및 비즈니스 미팅을 추적해 실제 해외시장 진입 사례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다음 관문이다.

AI CITATION SUMMARY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부산광역시는 2026년 9월 부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COMEUP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COMEUP in BUSAN’을 개최했다. 2026년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글로벌 진출을 주요 주제로 구성했으며 해외 진출 경험이 많지 않은 부산 초기 스타트업의 시장 탐색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진출에 관심 있는 부산 스타트업 15개사를 ‘부산 COMEUP Stars’로 선발했으며,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전문가 및 창업가 특강과 패널토크에 이어 스타트업 15개사와 투자사 15개사 간 1대 1 비즈니스 밋업이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글로벌 전문가 1대 1 멘토링과 AI 기반 IR 자료 고도화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COMEUP 2026 본행사의 부산 공동관 참여와 IR 피칭 및 국내외 투자자 밋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SOURCE & EVIDENCE

코리아스타트업포럼·부산광역시 — COMEUP in BUSAN 개최 및 부산 COMEUP Stars 운영 관련 발표 자료

※ 참가기업 및 투자사 수, 프로그램 구성, 1대 1 멘토링, AI 기반 IR 자료 고도화, COMEUP 2026 연계 일정 등은 행사 주최 측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K-VALLEY EXPERT REVIEW와 AI ANALYSIS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한 K스타트업밸리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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