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목)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 중기부 ‘글로벌 팁스’ 최종 선정,국책 R&D 자금 등 총 64억원 확보



자율형 AI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의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일반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orld Foundation Model, WFM) 기반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차 기반 글로벌 실증’이다. 총사업비는 4년간에 걸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64억 원 규모다. KAIST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운영사인 이앤벤처파트너스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각각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험·인증 지원에 나선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중기부 ‘글로벌 팁스’ 사업을 통해 미국, 독일, 호주 등 세계 주요 10대 도시에서 대규모 실차 검증에 나선다. 총 64억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OEM) 대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출 판로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과제는 기능별 개발로 통합 비용이 컸던 기존 모듈형과 판단 이유 규명이 어려웠던 E2E(End-to-End) 방식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는 현실 세계를 대규모 학습한 WFM을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 및 카메라 영상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학습’ 방식을 도입한다”며, ”VLM·VLA AI 기술을 적용해 판단 근거를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실시간 작동하도록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차 기반 검증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등 글로벌 주요 10대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는 자체 개발한 인지 솔루션 ‘코파일럿’, AI 라이다 플랫폼 ‘엑스 팩토리’, 고정밀 데이터 구축 시스템 ‘프로스펙터’, E2E 모델 ‘타이탄’ 등 핵심 기술 자산을 대거 투입해 기술 완결성을 입증한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뷰런테크놀로지의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최종 선정은 국내 라이다(LiDAR) 센서 및 자율주행 AI 기술력이 글로벌 완성차(OEM) 시장에서 요구하는 엔드투엔드(E2E) 스택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특히 기존 모듈형 방식의 높은 통합 비용과 블랙박스 형태 E2E 모델의 블랙박스 문제(판단 이유 설명 불가)를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 및 라이다·카메라 하이브리드 학습 기술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기술적 차별성이 매우 돋보입니다. 글로벌 10대 도시에서의 실차 실증 및 엣지 디바이스 최적화 역량 확보는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글로벌 완성차 대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출이라는 실질적 상용화 성과로 직결되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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