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5 (토)

스타트업

사운드리퍼블리카,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글로벌 음원 IP 인프라 기업 사운드리퍼블리카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팁스 R&D 딥테크 트랙’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신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이번 과제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기술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월 후속 투자를 진행해 누적 투자금 50억 원 달성을 이끈 바 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이번 정부 R&D 자금을 바탕으로 음원 출품, 유통 성과 분석, 정산, 프로모션 영상 자동 생성 등 파편화되어 있던 음악 비즈니스 업무 전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통합하는 자율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한다.


핵심 IT 기술로는 ▲오디오 데이터 처리 및 인지 엔진 ▲빅데이터 통합 해석 및 예측 엔진 ▲자동 영상 합성 및 비디오 오케스트레이션 엔진 등 3대 AI 코어 엔진이 적용된다. 회사는 멀티모달(Multi-modal) AI 및 자율형 AI 에이전트(Autonomous AI Agent) 기술을 결합하여, 최고 상용화 단계인 기술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8~9단계 수준의 고신뢰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태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는 “창작자가 복잡한 수작업과 실무 대신 음악 본연의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 음원 유통망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까지 자동 지원하는 차세대 AI 파트너로 도약해, 독립 뮤지션과 중소 레이블도 한층 손쉽고 투명하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사운드리퍼블리카의 딥테크 팁스(TIPS) 선정은 파편화되어 있던 기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자율형 AI 에이전트(Autonomous AI Agent) 기반 SaaS'로 통합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의가 큽니다. 단순 음원 유통 대행을 넘어 유통 성과 분석, 정산, 마케팅 영상 자동 생성까지 멀티모달 AI로 자동화함으로써, 독립 뮤지션 및 글로벌 레이블의 운용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음원 IP 생태계의 고부가가치 AI 인프라 표준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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