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6', 12월 개막…자문위원회 킥오프 회의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컴업(COMEUP) 2026 자문위원회 출범 회의(Kick-off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스포·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킹·투자 연계·오픈이노베이션·컨퍼런스 등을 통해 국내외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컴업 2025의 주요 성과 공유와 올해 전반적인 운영 방향, 프로그램 구성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구성된 컴업 2026 자문위원회는 총 54명으로, 위원장은 김재원 코스포 의장이 맡았다. 자문위원은 스타트업 및 벤처업계 협·단체장, 글로벌 및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 각 전문 분야에 따라 ▲글로벌 ▲기업가정신 ▲딥테크 ▲투자 ▲홍보·미디어 ▲오픈이노베이션(OI) 6개 분과 등으로 나눠 활동한다.


앞서 컴업 2025는 전 세계 46개국·스타트업 275개사가 참여해 해외 참가국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 국내외 창업가·투자자·대기업·정부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투자·비즈니스 매칭 3,447건의 성과를 거뒀다.


컴업 2026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확장과 창업 정신 확산, 딥테크(Deep Tech)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는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컴업 스타즈(COMEUP Stars)' 프로그램이 지난해 미국·유럽·중국·일본 4개 권역에서 올해 싱가포르와 인도가 추가돼 총 6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창업 정신 확산 측면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학생 창업가 프로그램 '퓨처 파운더(Future Founder)'를 고도화한다. 차세대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일반 대중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문화 확산을 통해 창업 생태계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코스포는 올해 컴업 2026에서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재편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딥테크 중심의 생태계 변화를 이끌고, 차세대 창업가 발굴과 기업가정신 확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AI 중심의 산업 재편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지금, 창업과 혁신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확실한 해답"이라며 "단순한 스타트업 행사를 넘어 딥테크 혁신과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특히 딥테크 기반 혁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투자·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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