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스포, '이천밸리' 정책간담회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실(경기 이천시)과 공동으로 '이천밸리 조성을 위한 현장 정책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판교밸리 현장 방문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추진 중인 이천시의 비전 달성을 위한 반도체·방산 등 전략 산업 스타트업 유치 방안과 생태계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재원 코스포 의장, 최지영 코스포 대표, 이도경 본에이아이 대표,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 김영재 이천시청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K하이닉스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첨단산업 스타트업 유치 방안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특구 지정 검토 ▲이천밸리 조성 방안 구체화 등을 논의했다.


송석준 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공간, 아이디어 융합,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가 이 자리에 모인 대표님들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어,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 이천밸리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지영 코스포 대표는 '이천밸리 조성을 위한 핵심 정책 제언' 발제를 통해, 이천을 유럽 최고의 혁신 클러스터인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비교하며 "조건은 이미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에인트호번이 ASML·필립스·NXP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300개 기업과 1만 2000명의 연구자를 품은 혁신 생태계를 만든 것처럼, 이천도 SK하이닉스, 쿠팡·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전국 최대 물류 집적지, 육군정보학교라는 3개의 앵커를 중심으로 반도체·피지컬AI·국방·농업 등의 스타트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하는 '인공지능 실증 산업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이다.


코스포 관계자는 "이천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인프라와 방산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도시"라며 "스타트업이 이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이천밸리 구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포는 약 2600개 스타트업·혁신 기업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기후테크산업협의회·원격의료산업협의회·방위산업협의회 등 산하 협의체를 통해 제도 개선과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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