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월)

투자

홈 뷰티 디바이스 전문 기업 큐라펄스(CuraPulse)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인 지앤피인베스트먼트(G&P Investment)로부터 Pre-A 시리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한 지앤피인베스트먼트는 약 8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김세인 대표가 이끄는 투자사다. 업계에서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바이오 전문 VC가 큐라펄스의 기술력을 단순 미용 기기를 넘어선 수준으로 인정하고 투자를 단행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큐라펄스는 이번 투자 과정에서 특허법인 아이퍼스를 통해 자사 핵심 기술에 대한 선행기술조사를 실시, 기술적 독창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조사 결과, 1 MHz부터 30 MHz에 이르는 광대역에서 1/3/10/19/25 MHz의 ‘5중 초음파 대역’을 단일 디바이스로 구현하여 상용화한 사례는 큐라펄스가 처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술은 주파수 대역별로 피부 도달 깊이가 다른 원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장의 단일 또는 이중 주파수 기기들과 달리, 큐라펄스의 5중 초음파는 에너지를 다층적이고 입체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되어 정밀한 홈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큐라펄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기술 특화 기업으로, 정부로부터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큐라펄스는 최근 진행된 공개 기술 검증에서도 실제 측정 데이터를 통해 성능을 입증하며, 마케팅 중심의 일반 뷰티 기업과 차별화된 ‘실증 기반 기술 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조남규 큐라펄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큐라펄스가 단순한 뷰티 브랜드를 넘어 에너지 기반의 세포 활성화 기술을 보유한 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5중 초음파 기술과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홈 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시드 투자 이후 추가 투자금을 확보한 큐라펄스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라인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술적 데이터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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