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래닛 샐러드
애그 테크 기업 엔씽이 2021년 론칭한 한국 내 최초 IoT 쇼룸인 '식물성 도산'에서 직접 기른 스마트팜 채소로 건강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래닛 샐러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샐러드는 엔씽이 자체 개발한 매장 내 수직농장에서 재배되는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인 로메인, 바타비아, 버터헤드 등 직접 수확해 사용하였다. ‘플래닛 샐러드'는, 로메인 닭가슴살 샐러드, 버터헤드 새우 샐러드, [비건] 믹스 콩불고기 샐러드, [비건] 바타비아 두부면 샐러드 총 4종으로 쇼룸에서 당일 수확된 한정수량으로 제공된다.
매장에서 육묘와 재배의 전 과정이 이뤄지는 스마트팜은 CES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엔씽의 기술력이 집약된 실내용 수직농장으로, 물 사용량을 98%까지 절감하고 토양 오염은 물론 농약과 살충제 사용이 전혀 없는 ESG적 수경재배로 연중 균일한 고품질의 깨끗하고 신선한 채소의 공급이 가능하다.
‘로메인 닭가슴살’ 샐러드는 담백한 닭가슴살과 달콤 쌉싸름한 로메인이 병아리콩, 블랙 올리브 등과 함께 부드럽고 아삭한 풍미와 식감을 살렸고, 비건 샐러드인 ‘믹스 콩불고기 샐러드'는 프리미엄 대체육 활용, 순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메뉴임에도 소고기 고유의 질감과 부드러움을 더해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구현하여 비건족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또한, 순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음료와 천연 과일을 100% 통으로 갈아 만든 소르베와 같은 샐러드와 곁들일 수 있는 한층 다양해진 식음료 메뉴가 추가되었다.
엔씽 측은 최근 샐러드가 직장과 가정에서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서울 도심에 위치한 쇼룸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채소를 매장에서 직접 수확하여 식감과 맛이 더욱 신선한 샐러드를 개발했다.
식물성 도산 관계자는 “ 재배와 수확, 소비에 이르기까지 물류 거리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 과정 공급망을 통해 채소의 신선함을 극대화하고, 탄소 거리 감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밸류체인 모델을 도시의 일상으로 들여오게 되어 기쁘다"며, “샐러드를 비롯해 스마트팜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식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