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완쪽으로 부터 5번째( 앉은 자리 순) 이동일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 회장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 DC 인근 Herndon 소재 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 Marriot Hotel에서 미 전국 14 개 지역 세탁협회 협회장 및 이사들 포함 약 90여 명이 참석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3월 협회가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협약한 '미주 10,000여 개 한인 세탁 업소들을 모아 단일 브랜드, 모바일 기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사업'을 정식 승인하여 곧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어우르는 단일 브랜드 기업의 탄생과 미주 한인 세탁업소 통합 어플의 출시를 기대하게 되었다.
이동일 미주 한인 세탁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일 브랜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어플은 "한인 세탁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세탁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이 로컬’(Buy Local) 캠페인, 그리고 미국 전 지역을 커버하는 유일한 세탁 서비스 등의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형 IT 세탁업체들의 등장으로 고전 중인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 성장하게 하여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트 오라이온 측은 6월 중 단일 브랜드 법인을 설립 후, 7월 말경 어플을 론칭하여 뉴욕과 뉴저지 일원 지역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또한 이와는 별도로 개인 세탁소 전용 세탁 앱의 이용을 원하는 한인 세탁 업소들을 위해 6월 중으로 이미 제작된 업소용 세탁 앱을 년 단위로 리스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