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0년에 들어서야 드디어, 독일 과학자 프로베 니우스는 에테르 기체의 기분 좋은 환각상태를 유지하는 최면 효과를 발견하였다. 1799년에는 영국의 화학자이며 발명가인 험프리 데이비가 아산화질소가 자기를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을 발견하고 이 기체를 ‘웃음가스’라고 명명한다. 그는 아산화질소를 실험하였고, 1단계 무통증, 2단계 망상, 3단계 외과적 마취상태, 4단계 호흡기관 마비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1846년에는 몰튼이란 치과의사와 워렌이란 외과의사가 에테르를 이용하여 환자를 마취하고 공개적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한다. 1847년에는 클로로 포름이란 새로운 마취제가 등장하여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일곱 번째 아이를 낳을 때에 사용되었다.
그 후에 외과의사들과 치과의사들 중심으로 아산화질소, 에테르, 클로로포름 등 여러 마취제가 쓰이기 시작했다. 부분마취만 아니라 전신 마취제의 발명으로 이제는 한 잠자고 나면 큰 수술도 끝나 있는 좋은 세상이 되었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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