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선정된 바운드포, 피지컬 AI 데이터 장벽 낮추며 산업 생태계 재편

2026.01.29 20:17:00



<span style="font-size: 18px;">바운드포 2026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K스타트업 밸리</span>

“반도체엔 TSMC, AI엔 바운드포”... 데이터 파운드리가 여는 LWM의 시대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선정된 바운드포, 피지컬 AI 데이터 장벽 낮추며 산업 생태계 재편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Bound4)(대표 황인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공급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운드포는 AI 모델 개발의 병목 현상인 고품질 데이터 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1. 데이터 설계부터 검증까지, AI 데이터 팩토리 ‘파운드리(Foundry)’

바운드포는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설계·생산·검증 전 과정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운드리 모델을 주력으로 한다. 특히 핵심 서비스인 ‘파운드리’는 산업별 요구에 맞춰 전략적으로 설계된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공급하며, 현실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순환 구조를 통해 97% 이상의 데이터 정확도를 보장한다. 이는 기업들이 AI 개발 초기 단계에서 겪는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킨다.


2. 피지컬 AI와 거대세계모델(LWM) 학습의 대중화 견인

바운드포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드론 등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 축적한 무인화 데이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거대세계모델(LWM, Large World Model) 학습용 데이터를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황인호 대표는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Valley View: 업계 영향 분석

바운드포의 3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은 AI 산업의 중심축이 '모델 경쟁'에서 '데이터 인프라 경쟁'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바운드포가 지향하는 데이터 파운드리(Foundry) 개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와 생산이 분리되어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듯, AI 데이터 역시 전문적인 생산 기지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이 표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지컬 AI'의 핵심인 거대세계모델(LWM) 학습 데이터는 수집 난이도가 매우 높아 중소기업들에게 거대한 장벽이었습니다. 바운드포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이 장벽을 낮춤으로써, 대한민국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는 실질적인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NVIDIA)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와 같은 글로벌 협력 성과는 이러한 데이터 주권 확보 경쟁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Jo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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