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전문 기업 베스텔라랩이 ‘실내 위치에 따라 화면을 표시하는 방법 및 장치’ 기술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GPS 신호가 없는 실내에서도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해 화면에 시각화하는 실내 위치 인식 및 시각화 기술이다.
베스텔라랩은 해당 기술에 Physical AI 개념을 적용했다. 실제 공간에서의 이동·회전·속도 변화를 인식해 디지털 화면에 직관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위치 튐 현상을 해결했다. 주력 서비스인 ‘워치마일(Watchmile)’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CCTV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주차 현황과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있다.
정상수 대표는 “이번 특허는 AI가 물리적 이동을 이해하고 구현한 성과”라며, “미국 특허를 계기로 지하 터널, 산업 현장 등 글로벌 공간 지능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베스텔라랩은 서울역 등 대형 주차장을 넘어 미국, 사우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