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PE 라이선스 취득… AC-VC-PE 전주기 투자 체계 구축으로 '기술 창업' 생태계 혁신

2025.11.02 21:12:52



퓨처플레이가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업무집행사원(PE)'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퓨처플레이는 예비 창업 단계부터 상장 이후 성숙 단계까지, 기업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전주기 투자 체계를 완성했다.


퓨처플레이는 2013년 컴퍼니빌더로 시작해 AC(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자격을 차례로 확보했으며, 이번 PEF(사모펀드) 운용 역량 확보를 통해 국내 최초의 AC-VC 확장형 모델을 넘어 전방위 투자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적된 기술 중심 투자 역량밸류업(Value-Up) 경험을 바탕으로, 퓨처플레이는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기업 단계별 최적의 자본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단계 이후에도 창업자의 도전과 확장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권오형 대표는 "이번 PEF 운용사 자격 확보는 단순한 투자 단계 확대가 아니라, 창업가에게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전방위 투자사로의 도약"이라며, "창업부터 상장 이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o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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