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텍홀딩스, 강릉영동대학과 태백시 저탄소 AI 축산 클러스터사업 추진 MOU체결

2025.05.25 22:41:55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기반 저탄소 인증 인프라 구축하고, 강릉영동대 내에 R&D센터 개설하는데 투자키로 했다.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은 “메텍홀딩스와 함께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해서 기대가 크다.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와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등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하고, 정부지원 공동연구 개발사업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강릉영동대학교와 손잡고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면서 공동 사업기획과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곧 저탄소 AI 축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텍홀딩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은 경구 투여형 메탄가스 측정 장비로, 소의 위(胃) 내부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개체별 배출량을 정량화할 수 있어 기존 배출 계수 방식 대비 정밀도와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다.


메텍홀딩스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현지에서 덴마크 정부기관인 비즈니스 롤랜드-팔스터(BLF)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을 활용하여 가축 메탄가스의 측정 및 감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식발표한 바 있다



박용만 기자 mface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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