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가 법률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률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2024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 법률 AI ‘슈퍼로이어’의 활용 사례가 잇따라 소개됐으며, 이를 지켜본 법률전문가들로부터는 감탄과 찬사가 이어졌다.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국내 최고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를 활용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100석 규모의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300명 이상의 변호사가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추가 좌석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의자를 배치한 끝에 130여 명의 법률전문가가 참석했지만, 공간적 한계로 일부 신청자는 참여하지 못했다. 로앤컴퍼니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사로 나선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의 조우성 대표 변호사와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의 안기순 소장·변호사는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90분 내내 쏟아냈다.
조 대표 변호사는 "법률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서면 작성과 방대한 분량의 계약서 검토 업무에서 놀라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측 증거자료를 활용해 체계적인 반박 준비서면을 작성해 줘. 특히 상대방 주장의 논리적 모순점을 부각시켜 줘” 등의 복잡한 프롬프트를 실행한 결과를 통해 슈퍼로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현장에서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앞서 발표에 나선 안 소장은 슈퍼로이어의 주요 기능을 비롯해 △법률데이터 선택 △인용적절성 평가 △후속연관 질문 등 최근 업데이트 된 기능을 중심으로 슈퍼로이어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슈퍼로이어가 국내 1위 법률서적 전문 출판사인 '박영사'의 콘텐츠를 답변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이고 실제 구현이 임박했다”라고 밝히며, 예시 화면을 처음으로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을 얻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추상적으로만 알던 법률 AI가 정말 실용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자리였다"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효과적인 질문 구성 방법"과 "공공계약을 다루는 변호사로서 슈퍼로이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요령"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오프라인 세미나에 대한 호평은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설문에 응한 참석자의 91%는 “앞으로 슈퍼로이어를 자주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답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슈퍼로이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도 92%에 달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평일 오후에 백여 명이 넘는 법률전문가들께서 행사장을 가득 채운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법조계의 높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 AI 선도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변호사님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슈퍼로이어를 법률 실무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