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AI기업 클래스팅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는 ‘2024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사업’에서 우수 AI 교육기술 기업으로 참여하여 디지털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교육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인 태국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페루 · 베트남 · 브루나이 · 칠레 등 총 7개국의 교육정책 전문가들은 교육 AI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인 클래스팅에 방문해 클래스팅의 앞선 AI 기술과 더불어 한국 공교육에 적용되어 있는 개인화 교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클래스팅 AI', 'AI튜터 젤로' 등 공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는 모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자국의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로서,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완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코스 추천, △성공적인 학습 경험 형성과 종합적인 학습 성장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클래스팅의 AI 핵심 기술인 '지식추적 엔진(CLST)'은 핵심 개념 별로 학생들의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는 AI 기술이며, 제자 성능 검증을 통해 91.5%의 정·오답 예측 성능을 인증받았다. 이는 ‘클래스팅 AI’를 통해 학생이 문제를 풀었을 때, ‘클래스팅 AI’ 엔진이 정·오답 결과를 예측할 확률이 91.5%라는 의미로 세계 최고의 성능 수준이다.
APEC 회원국 대표단으로 참여한 칠레 교육부 교육과정평가국 헥토르 레이날도 고메즈 꾸에바스(Hector Reinaldo Gomez Cuevas) 국장은 AI를 적용한 학습 평가 및 진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브루나이 교육부 임 치 시옹(Lim Chee Siong) 과장은 "클래스팅 AI를 적용한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 기술을 실제로 보니 디지털 기술로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의 교육 현장이 놀랍다"며 "첨단 시대에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교육 정책 기획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현재 태국, 대만 등 AI 기반 맞춤형 교육 정책을 준비하는 국가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정책적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의 개인화가 이루어지도록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