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기반 온/오프라인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반플레이가 총 76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년 말 프리 시리즈에 이은 것으로 누적 투자액은 170여 억 원이 되었다. 기존 투자사인 뮤렉스파트너스와 롯데벤처스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후속 투자하였고,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이번 라운드에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였다. 어반플레이는 일상영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상품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생산하는 이른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시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운영 모델(어반플레이 OS)을 개발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에 대한 3만 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간 1,000여 팀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전시, 팝업스토어, 마켓, 공연 등 350회 이상의 문화 이벤트와 전국 20여 개의 상설 문화복합 공간을 운영하며, 라이프스타일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화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데이터베이스와 공간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어반플레이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지역에 적용하여 개발/운영하는 에
중소기업·스타트업도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을 사업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렛서가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 벤처투자업체가 참여했다. 신상록 스톤브릿지벤처스 팀장은 “뛰어난 성능의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좋은 데이터가 필수적”이라며 “렛서는 데이터 정제 원천 기술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수요에 맞춰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적 역량도 갖춘 기민한 팀”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장원준 슈미트 팀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효용을 만들어주는 시대”라며 “렛서가 AI 기술을 실 제품에 활용해보지 못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최적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렛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사의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 ‘램프(LAMP)’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렛서의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은 콘텐츠, 의료,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를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AI 엔지니어를 고용하기 위한 높은 인건비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동남아 지역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웹 3.0 게임 벤처 스튜디오, 디센트럴라이즈드 게이밍 벤처스(Decentralized Gaming Ventures, DGV)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DGV는 싱가포르 소재의 웹 3.0 게임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동남아 지역 게임 개발자들의 높은 잠재력과 웹 3.0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1년 문을 열었다. 전도유망한 개발자들을 발굴해, 시제품 개발에서 시장 출시까지 인큐베이팅하는 게 주 사업이다. 작년 한 해 15개 게임 출시를 지원했고, 현재도 싱가포에서 8팀(32명)의 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DGV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독립 스튜디오 인수, 전용 멘토십 제공, 공동 개발 및 지적재산(IP) 제공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 개발자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와의 협업도 지원한다. IP 파트너십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블, 스타크래프트 2, 피파온라인 2 등 유수의 IP와 협업 경험을 가진 데릭 심(Derrick Sim)을 COO로 임명했다. 또한 마이티 잭스(Mighty Jaxx)
국내 호텔과 해외 여행사 간 도매 거래(블록딜) 계약 없이 중개하는 ‘블록(BLOKK)’ 서비스를 개발 중인 리아드코퍼레이션(리아드)이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퓨처플레이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리아드는 국내외 숙박 및 여행 도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블록’ 서비스를 통해 숙박 업주와 여행사간의 상품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손쉽게 숙박 상품을 대량으로 간편 계약 및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여행 도매 시장은 전 세계 숙박 및 여행 상품 거래 시장의 최소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숙박 업주와 여행사간 존재했던 대규모 블록딜 시장은 거래마다 복잡한 계약서가 존재하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를 찾기 힘들어 개별 네트워크에 의지해야 했다. 리아드는 향후 3년 간 국내 숙박 파트너 풀을 기반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행사 고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전개를 펼칠 계획이며, 이후에는 해외 숙박 파트너들까지 모집하여 Global-to-Global 사업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블록딜이 필수적인 동남아 및 중국 해외 단체 여행사들이 서비스 론칭 이전부터 큰
전자책·오디오북 B2B 스타트업 부커스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부커스는 공공·대학 도서관과 초중고교를 비롯해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및 영업채널을 구축하고, 업계 최단기간 콘텐츠 11만 5000여 권 확보 등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회부산도서관을 비롯해 용인시립도서관, 대구중앙도서관, 부산도서관 등 전국 40여 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블루포인트는 부커스가 보유한 전자책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B2B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성호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부커스는 전자책 시장에서 다년간 네트워크와 경험을 쌓은 팀"이라며 "기존 B2C 중심의 전자책 시장에서 니치마켓인 B2B, B2G 시장에 진입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임동명 부커스 대표는 "블루포인트 투자는 부커스의 사업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테크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커스는 기술보증기금 '제12기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이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총 2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핏펫은 이번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총 누적 투자금은 900억 원 규모이다. 올해 3월, 핏펫은 동화약품으로부터 5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핏펫과 동화약품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와 동화약품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 및 의약품 제조역량을 결합하여 동물의약품 연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및 신규 투자자인 KDB산업은행 등에서 총 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핏펫은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총 28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핏펫은 2017년 설립 후, 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에 연속 선정된 핏펫은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간편 검사 서비스 ‘어헤드’, 건강 맞춤 커머스 ‘핏펫몰’, 프리미엄 펫테리어 브랜드 ‘헤이테일’ 등을 통해 반려동물 전 생애 주기를 관리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핏
credit : 브리즘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ESG 경영 성과를 인받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총 69억 원 규모로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브리즘은 올해 2월 서울대기술지주, 산업은행,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로부터 54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누적 투자금 1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ESG 투자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ESG 투자 가이드라인 구축 및 ESG 전문 팀을 별도로 결성하는 등 ESG 투자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브리즘은 안경 제조 방식과 제품에 대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ESG 투자적격심의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목표 및 환경관리 측면에서 우수했고, 조직문화 및 제품 안전성 관리 등 ESG 경영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ESG 투자 전용 펀드인 ‘스마일게이트녹색성장3호펀드’, ‘아이비케이-스마일게이트ESG펀드1호’를 통해 투자를 받았다. 브리즘은 안경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및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선주문후생산 시스템
credit : 이스트엔드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는 시리즈 B 투자로 50억 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BNK벤처투자, 우리은행이 참여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시리즈에 이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30억 원으로, 패션 플랫폼 운영사를 제외한 브랜드 운영사로서 최고액으로 꼽힌다. 특히 BNK벤처투자와 우리은행은 패션 브랜드 운영사에 대한 첫 투자로 이스트엔드만의 패션 브랜드 육성 능력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재고 관리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6년에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시티브리즈, 아티드, 로즐리, 후머 등 5개의 자체 브랜드를 온라인 D2C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 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소량생산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디자인부터 생산, 물류, 마케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반응형 생산체제를 구축,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브랜드 보다 낮은 재고율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유통 및 판매 구조와 마케팅 전략으로 무신사, W컨셉, 29CM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14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플레이리스트가 가진 우수한 IP 파이프 라인, 제작 역량 및 크리에이터 보유, 누적 구독자 수 1,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채널 영향력에 대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와 국내 최초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제작사이다. 원천 IP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가능한 내재화된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히트작 드라마를 만든 크리에이터가 대거 포진돼 있다. ‘약한영웅 Class 1’,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윤현기 플레이리스트 제작1본부장과 ‘이태원 클라쓰’, ‘청춘시대’ 등을 제작한 이미나 플레이리스트 제작2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는 물론, 음악과 예능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며 안정된 사업 모델을 인정받았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와 플랫폼의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로 독보적인 제작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인
직무경험 기반 이력서 제작 서비스 ‘스타팅’을 운영 중인 모밋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모밋은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수집해 직무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에게 실사용자가 있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무인으로 제공하고 채용 기회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수많은 교육·채용 플랫폼들이 있지만, 기업의 채용리스크 및 취업 진입장벽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모밋은 이러한 본질적 문제를 제대로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설립됐고, 사업 모델의 사업성을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과 이번 SEED 투자유치를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소셜벤처 판별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으로 사회성을 인정받았고,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모밋은 ‘스타팅’을 출시해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서대학교 SW중심사업단 연구팀과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또 ‘스낵24’ 운영사인 위펀과 올해 4월 4500개 고객사 대상 채용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4만 개 이상의 고객
심리상담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스타트업 마음주의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캡스톤파트너스의 주도하에 메디케어 ESG 임팩트 투자조합,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존스 앤 로켓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마음주의’ 글로벌 서비스 개발 및 고객경험 개선 활동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음주의는 심리상담사에 특화된 비대면 상담 기능, 고객관계관리(CRM) SaaS, 고객 전용 앱 등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임상심리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가 직접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상담사가 사용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심리상담사가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SaaS 플랫폼 내에서 △대면 상담 예약 및 관리 △비대면 상담 △고객 상담 일지 작성 △고객 정보 관리 △정산 기능 등 심리 상담 시 필요한 기능을 담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상담 과정에 도움이 되는 치료 도구들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재성 캡스톤파트너스 투자팀장은 “마음주의 창업팀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
X세대 고객을 위한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의 운영사 ‘라포테이블’이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는 작년 7월에 마무리한 프리 시리즈 A 이후 10개월만으로, 라포테이블은 기업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누적 투자금 70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는 퓨처플레이의 리드로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라포테이블은 X세대가 산지 직송 상품을 편리하게 모바일 커머스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X세대 고객을 위한 패션 커머스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라포랩스와 함께 X세대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팔도감은 이번 투자 성공 요인으로 최근의 투자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춘 전략을 취한 것을 꼽고 있다. 서비스의 건강한 스케일업을 위해, 상품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낮은 변동비 수준을 유지하고자 했다. 직접 배송과 물류를 하지 않는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을 유지하면서 X세대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식품을 선보이기
산업용 로봇 제어를 위한 로우 코드(Low-code)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테파로보틱스(대표 박정혁)’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테파로보틱스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는 화낙(FANUC)의 한국지사에서 5년간 로봇 엔지니어로 근무한 백종현 CTO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에서 AI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AI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정혁 대표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테파로보틱스의 목표는 숙련된 로봇 엔지니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산업용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는 산업용 로봇의 현장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테파로보틱스는 로우 코드 솔루션 TLS(TEFA Low-code Solution)를 개발해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숙련된 로봇 엔지니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티어(Tier) 1과 AI 기술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티어 2, 그리고 자동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비정형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티어 3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할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블링크(BLiNK)’를 론칭, 초기스타트업 딜소싱 니즈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링크는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인프라를 통해 검증된 우수 포트폴리오사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창업생태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링크는 창업기업 대표자가 발표하는 기존 IR과 달리, 심사역이 투자한 포트폴리오사의 투자핵심 내용을 5분 내로 직접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가 종료되면, 리캐치 서비스를 통해 마음에 드는 기업 대표자와 1:1 미팅일자를 예약할 수 있다. BLiNK 1st는 5월 24일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 예정이며, 블루포인트와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참여하여 각 기관당 포트폴리오 5개사를 소개한다.
사진 : 시그니처레이블 창업자들 글로벌 K-뷰티 유통 스타트업 ‘시그니처레이블’이 디캠프, 전문엔젤,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시그니처레이블은 2023년 3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한류가 강세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전 세계에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검증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연결해 주고 마케팅, 유통 전략, 가격 정책 등을 함께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줘 채널 관리 및 브랜드 구축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현재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B2B 총판이 화장품 유통을 리딩하는 구조의 국가에서 탑티어 뷰티커머스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시장에 특화된 국가 특성에 맞춰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진화하는 K-뷰티 트렌드에 맞춰 한국 제품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며, 100개 이상의 국가별 유통 채널에 브랜드를 연결하여 가장 영향력 있는 K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K뷰티 커머스 기업 비투링크 출신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스킨1004’와 ‘나인위시스’의 동남아 진출을 최초로 성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50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춘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전개사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서승완 대표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임수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서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무신사의 자회사이자 투자사인 무신사파트너스를 설립한 뒤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임파트너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한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창업 배경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확장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어지는 좌담은 이기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개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는 B2B를 타깃으로 브이알크루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유저 서버를 통해 최대 40명의 멀티 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3를 활용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단기간 내 맞춤 콘텐츠로 개발 및 제작이 가능해 팝업스토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층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크루는 첫 번째 협업으로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콘텐츠 사업화 솔루션 기업 (주)핸드허그와 손잡고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젤리크루의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팝업스토어’에서 커플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1~4인까지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캐치러브’를 선보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브이알크루의 클라우드 서버 개발 기술을 토대로 멀티 유저 참여가 가능하고 브래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고 1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임직원 평판 기반의 인적자원(HR) 관리 서비스 ‘팀 인사이드(Team Insid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팀 인사이드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작성한 평판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스펙터는 기존의 평판 조회 서비스에 더해 조직 내 인사 관리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팀 인사이드 서비스는 △조직 구성원들의 개인별 평판 보고서 △전사 및 조직 분석 결과가 담긴 팀 인사이드 보고서 △개인별 성향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평판 보고서는 5명 이상의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개인의 평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구성원의 성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한 객관식 항목부터 강점 및 아쉬운 점 등의 주관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답변은 익명 처리된다. 인사 담당자는 개인별 평판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완성된 보고서는 승진, 조직개편, R&R(Roll & Responsibility) 설정 등 조직의 핵심 인사 결정의 객관적 근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도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매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MOCA챌린지’ 1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6팀 내외이며 통신판매업 신고자 혹은 현재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분석, 브랜딩 및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 전략 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 전문 교육(4회)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상황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스튜디오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대표상품 스틸컷 촬영 지원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모카스퀘어에서 진행하며, 네이버 해피빈 펀딩 및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홍보 콘텐츠 노출 지원, 전문업체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말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3팀에는 마케팅 지원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2차 모집은 오는 7월에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MOCA사업팀에서 운영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