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인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가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총 275억 원 규모로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진행된 투자이며 이로써 누적 투자액 325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브릿지 투자에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서주벤처스, 시몬느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최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본질적 가치가 중요해진 투자 시장에서 주거 서비스라는 안정적이고 명확한 수요 기반 위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맹그로브의 연간 공실률은 5% 수준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왔고,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코리빙(Co-living)은 독립된 개인 주거 공간과 업무, 휴식, 취미생활 등의 공용 공간이 구분된 공유 주거 형태로 1인 가구에 맞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새로운 주거 방식이다. 엠지알브이는 커뮤니티 기반의 코리빙 하우스
무인 자동화 주방 플랫폼을 개발하는 퓨처키친이 프랜차이즈 본촌치킨 운영사 본촌인터내셔날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퓨처키친은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음식을 주문받고 제조까지 완료하는 주방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컴퍼니 빌딩 프로젝트로 설립됐다. 물가 상승 및 생산 가능인구(15~65세) 감소 등으로 인해 F&B 시장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기술을 통해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퓨처키친은 자사의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첫 번째 제품으로 치킨을 선정했다. 현재 자사 브랜드 ‘왓어크리스프(Whatacrisp)’ 매장에 로봇 자동화 치킨 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의 주문 자동 수락부터 육계 부위 선택, 치킨 반죽 묻히기, 튀기기까지의 작업을 자동화해, 기존 주방에서 3명이 담당했던 부분을 1명으로 절감했다. 이뿐 아니라 로봇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미슐랭 셰프의 레시피를 오차 없이 구현해 요리 자체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기존의 셰프들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요리가 가능해졌다. 본촌인터내
한의사 · 치과의사 등 의료인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티그레이션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63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밴드, 스노우 등을 기획했고 네이버 캠프모바일 대표를 역임한 커뮤니티 전문가 TBT 이람 대표가 주도했으며,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한의계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스트림을 설립했으며,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니어와의 M&A를 통해 의료계의 페인포인트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4년여간 27.5배의 분기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2022년 추정 매출은 약 140억 원이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SaaS △원외탕전 경영지원(MSO) △치기공소 경영지원(MSO) 등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순차 출시하며 업계 내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인티그레이션이 운영하는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은 한의사, 한의대생
PG벤처스는 iSFC 스타트업 진단 툴킷(Toolkit) 기업 에이빅파트너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PG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원천 기술과 대·중견 기업 채널의 신사업 매칭을 위한 전략형 오픈 이노베이션(OI) 특화 액셀러레이터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수년간 창업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유망 예비 창업팀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판교 지역을 거점으로 설립했다. PG벤처스의 패밀리 기업 가운데 하나인 에이빅파트너스는 ‘내 손안에 AI 컨설턴트, 에이빅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진단 툴킷을 제공한다. 에이빅파트너스가 제공하는 ‘에이빅솔루션’ 서비스는 ‘iSFC 스타트업 진단 Toolkit’을 활용해 사업 초기 TAM/SAM/SOM 분석과 전략 방향을 제시해 Go/No Go/Pivoting에 대한 빠른 의사 결정 및 스타트업의 부족한 역량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빅파트너스는 2022년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PG벤처스는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보육해 오픈 이노베이션 및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redit : Checco K-뷰티 플랫폼 체코(Checco)를 운영하는 엘리나가 2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벤처캐피털 티비티 파트너스 주도로 진행됐으며, 아모레퍼시픽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3억 원이다. 엘리나는 2020년부터 일본에서 K-뷰티 플랫폼 프리코를 운영해 왔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5만 건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의 한국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은 세계 3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올랐다. 뷰티 강국으로 불리는 프랑스(2위)를 제친 결과로 일본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일본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를 돌파했다. 그러나 지난 10년 간 일본 시장의 화장품 유통 채널 구조는 변화가 적으며, 온라인 매출 비중은 13%에 불과하다. 엘리나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일본의 고질적인 유통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험, 후기 공유, 특가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한국 내외 벤처캐피탈 및 기관으로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 소재의 액시엄아시아프라이빗캐피탈(Axiom Asia Private Capital)과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 Office of Investments)등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알토스벤처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기존 주주도 투자에 참여했으며, 창작자 생태계에서의 독보적인 성장성으로 2020년 투자 유치 시점보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백패커는, 내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아이디어스의 동남아시아, 일본, 미국 등 순차적인 해외 시장 진출,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의 사업 및 인력 등에 대한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 작가 및 창작자들의 환경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각각 8주년과 11주년을 맞이한 아이디어스와 텀블벅은 열악했던 국내 창작자 시장에 혁신을 이뤄 내며 시장 개선에 앞장서 왔다. 수익성을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성장 구조 구축 활동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는 매월 손익분기(BEP)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2022년 12월 말,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로부터 5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누적 투자액 약 350억 원 규모, 2022년에는 1년간 누적 약 220억 원 규모를 달성했다. 또한,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IPO를 준비하고 있다. 애니펜은 2013년 1월 창립 이후 10년간 증강현실 확장현실,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디지털 트윈, 게임 콘텐츠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 증강현실 및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2023년 공개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애니펜의 주요 사업으로는, 캐치! 티니핑 AR, 로보카폴리 월드 AR, 뽀로로월드 AR (AR과 캐릭터가 만난 모바일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 (키즈형 메타버스), 카카오프렌즈 포토부스 (3D 캐릭터와 사진과 영상을
사진 : 에이블랩스 팀원 에이블랩스가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프리 A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에이블랩스는 스케일업팁스에 최종 선정있다. 스케일업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업성장 분야의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유망 중소벤처를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유망 중소벤처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블랩스는 스케일업팁스를 발판으로 분자진단 자동화 로봇을 개발하여, 바이오 연구 자동화 시장을 넘어 분자진단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분자진단 시장은 바이오 연구 자동화 시장의 15배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원익투자파트너스 담당 심사역은 “에이블랩스는 국내 최초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기반으로 창업 1년 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유수 기관의 선택을 받으며 눈에 띄는 성장을 만들고 있다”며, “투자 심리가 악화되어 투자를 결정하기에 도전적인 환경이었으나, 에이블랩스의 전문성과 강력한 팀워크를 목격하며 확신을 갖고 집행했다. 특히 에이블랩스는 연구자 입장에서의 랩 오토메이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대한 종
©http://pntbiz.co.kr Enterprise AI 서비스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키움인베스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케이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6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국내 최초로 IoT 기반의 실내위치추정 솔루션(LBS, RTLS) 기술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며 AIoT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업용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는 AI CCTV Vision 영상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도 성공해 Enterprise AI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병원 디지털라이제이션 업계의 선두 주자로써 2019년부터 IoMT (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의 병원 디지털화 솔루션인 IndoorPlus+ SmartCare를 공급하며, 스마트 병원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ndoorPlus+ SmartCare는 IoMT 병원 운영 효율화 플랫폼으로 웨어러블 의료기기나 간호업무 바이털 측정기기 등을 연결해 병원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는 핵심 플랫폼
리오랩이 킹고인베스트로부터 1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리오랩은 ‘서비스 제너레이터’라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및 대기업 사내벤처팀들의 MVP 제작 및 신사업 검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리오랩은 설립 이후 약 1년 반 만에 100개 사가 넘는 SEED~SERIES A 스타트업 및 대기업 사내벤처팀들을 대상으로 MVP제작 및 검증 작업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LG전자, KT, LS산전, 신한은행, SK마이써니, 교보생명, MBC 등 다수의 국내 대기업들과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리오랩은 MVP 검증과 사용성 테스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 중심지 강남 테헤란로에 사용성 테스트와 MVP 검증이 가능한 3층, 180평 규모의 시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리오랩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사용성 테스트의 비효율성을 개선한, 자체적인 사용성 테스트 플랫폼 MARP를 고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MARP (MVP Accelerating & Realization Platform)는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다수의 인터뷰이들이 쉽게 사용성 테스트를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브레이브터틀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 프리 시드 투자 유치 후 진행된 추가 투자 유치로, 금액은 비공개다. 브레이브터틀스는 메타버스 및 소셜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게임 스튜디오로, 메타버스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참여시키고 즐겁게 한다는 미션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지난달 말 패션 토너먼트 배틀 신규 월드 ‘런웨이 Z(Runway Z)’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런웨이 Z는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패션 테마에 맞춰 다양하게 스타일링하고 런웨이에 올려,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이다. 총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기능과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셜 기능을 지원한다. 런웨이Z는 출시 일주일 만에 방문자 수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제페토 월드 중 가장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또한 출시 3주가 지난 현재 40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제페토 월드 중 유저당 가장 긴 게임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고, 재방문율 또한
자영업자 및 특수고용 근로자를 위한 업무 정산 SaaS 스타트업 ‘페이워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IPS벤처스, PMF인베스트먼트와 해외 VC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신규 참여했으며 규모는 비공개다. 페이워크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등의 편리한 계약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다. 견적서, 거래명세서, 청구서, 현금영수증 등 개인 사업자들이 빈번히 주고받는 문서의 작성과 발행, 관리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견적서 작성 및 발행 방식은 주로 엑셀 등의 문서 편집 프로그램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다. 페이워크는 이동이 잦은 타 고객의 업무 형태에 가장 적합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1분 안에 할인과 부가세 계산까지 적용이 모두 완료된 맞춤 견적서를 완성할 수 있으며, PDF나 이미지, 링크의 형태로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와 이메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정확한 정산과 분쟁 방지 등을 위한 ‘변경 사항 히스토리’ 기능도 제공한다. 수량 및 금액 등의 수정 기록, 상대방의 열람 시간, 서명 완료 여부 등이 시간 순서대로 히스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올인원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Plugo)가 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이 함께했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9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20억 원이다. 플루고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오픈과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에 힘쓸 계획이다. 플루고는 지난 10월 방경민 대표가 싱가포르에 창업한 D2C 전자 상거래 서비스 오픈 솔루션이다. 방경민 대표는 2016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토코톡(Tokotalk)을 운영하는 코드브릭을 창업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토코톡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자 쇼피(Shopee)를 운영하고 있는 씨 리미티드(Sea Limited)와 인수 합병했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한 곳이다. 구글이 테마섹, 베인앤컴퍼니과 함께 발표한 ‘e-Conomy SEA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
ESG 스타트업 제클린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서울대 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제클린이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고, 앞으로 전국구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상당수의 숙박 침구가 온전한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을 발견해 최근 ESG 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던 침구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곧바로 폐기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제클린이 나서 버려진 숙박 침구를 재사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제클린은 올 9월 제주의 대형 호텔, 섬유 소재 기업 등과 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섬유 신소재 개발 기업인 태광산업과 협력해 면 100% 재활용 수건인 ‘RE; TOWEL(리 타올)’을 출시했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이번 투자에 만족하지 않고 협력 사업자와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AI 연구기업 코르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투자한 코르카는 AI 모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MIT, 카네기멜론, NYU, 서울대 컴퓨터공학 출신 및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등 글로벌 탑티어급 AI 엔지니어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개인화 추천 분야에 강점이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빅데이터를 강점으로 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 인프라부터 고객 분석, AI 마케팅 솔루션까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는 아이지에이웍스는 기존에도 AI 전문 조직을 2개로 늘린데 이어, 이번 코르카 투자로 AI 부문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확보한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가공, 고객 프로필 구축, 통합 광고 운영 자동화, 고객 행동 예측 및 경험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의 지속적인 선행 연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빅데이터 기업으로의 성장을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3일 한상우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이하 부산상의) 양재생 신임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초 양 기관 신임 리더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코스포에서는 한상우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 역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재욱 센디 이사,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이 자리했으며, 부산상의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정현민 상근부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김정호 기업지원본부장, 강주현 진흥통상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포와 부산상의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인구 유출 및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상황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부산 기업가들이 도전 정신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선후배 경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포는
사진 : 플로틱 대표이사 이찬(좌측)과 로지스올컨설팅 대표이사 박정훈(우측)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과 로지스올컨설팅이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
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라이다 솔루션 양산 목표를 공개하는 등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전 세계 라이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뷰런은 ADAS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센터 출신이며, 임직원 50여 명중 32명이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된 첨단기술 집약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네이버, 본엔젤스, KDB산업은행, 타임폴리오, 대성창업투자, 인터밸류 등으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AI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뷰원(VueOne)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를 제공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 시장은 급성장세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라이다 수요는 연 균 40% 성장하여 86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3단계부터는 시스템이 제어와 주행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의 비즈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Slush'D Meet)’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러시드 밋은 국내외 주요 투자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업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하는 투자사는 40여 곳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국내외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까지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투자사는 541벤처스, GS벤처스, LX벤처스, TKG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빅베이슨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코렐리아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이며,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조언과 투자,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자동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도입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사는 자사 프로필 등록만으로 상대방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주요 투자 영역
베스텔라랩은 4월 18일(현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 2024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V2I(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으로 첨단 차량 기술(ADVANCED VEHICLE TECHNOLOGIES) 부문 은상을 받았다. 완전 자율주행의 완성을 위해서는 모빌리티의 출발지이자 목적지인 주차장, 주차면까지 자율주행이 필수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로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고 GPS 정보도 사용하기 어렵다는 주차장의 특성이 걸림돌이었다. 제로크루징은 AI 기술과 V2I 통신으로 난제를 해결한다. 제로크루징은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량을 가용 주차면까지 안내해 주차를 위한 배회(Cruising)를 없애는(Zero) 솔루션이다. 핵심인 AI는 주차장에 설치된 CCTV, IoT센서 등 기존 인프라에서 주차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해 차량에 전달한다. 제로크루징이 적용되는 자율주행차량은 실내 정밀 위치 정보와 인프라로부터 전달받은 정적 · 동적 안전 정보를 사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구조물,
초기창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 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