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3 (화)

크라우드펀딩,투자

유아 전문 UX 디자인 스타트업 ‘키두’,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image credit : 키두


유아 전문 UX 디자인 회사 (주)키두(대표 정세경)가 (주)에이치지이니셔티브(대표 정경선, 이하 ‘HGI’)와 DYB교육(대표 송오현, 이하 ‘DYB)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두는 삼둥이 인형으로 유명세를 탄 안전벨트 인형 ‘허그돌’을 개발하여 유아용품 사업으로 출발한 회사로 최근에는 교육 콘텐츠 사업부를 신설, 직업 체험 교육 키트 ‘롤박스(Role box)’의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2016년 열린 다보스포럼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 보고서에서는 2020년까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총 710만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라 할 지라도 기존 직무의 형태에는 지속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해 나가기 위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다.


키두의 ‘롤박스’는 단순히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만드는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직업 활동을 경험해보면서 자발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해 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그 과정에서 자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상세한 교육 가이드를 동반한 체험 키트이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이 동일한 진로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사립유치원들에서 1년간 시범교육을 통한 제품검증을 진행한 결과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업으로 롤박스를 꼽았고, 엄마들의 반응 또한 뜨거워 앞으로 전국적으로 더 많은 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HGI의 남보현 팀장은 "현재 유아나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은 지역적 공간 및 고가의 가격으로 제한적이다. 키두의 '롤박스'는 접근성 증대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향후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B2C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키두 정세경 대표는 “육아 및 교육 관련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컨텐츠를 가진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HGI에서 진로교육 컨텐츠로서의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에 롤박스를 공급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기반으로 DYB와 함께 해외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두 웹사이트 : http://ki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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