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30 (목)

스타트업

해외 진출 음악 스타트업 연합체, 뮤지션 퍼스트(MF)얼라이언스 출범

국제적 네크워크와 인터넷 기술 통한 뮤지션들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과 엑셀러레이터 역할 기대



해외 진출 음악 스타트업 연합체인 ‘뮤지션 퍼스트 얼라이언스(Musician First Alliance, 이하 뮤지션 퍼스트)’가 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출범했다. 뮤지션 퍼스트는 음악 관련 스타트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뮤지션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뜻을 밝혔다. 


뮤지션 퍼스트는 비손콘텐츠(Pison Contents, 대표 류호석), 디오션(DIOCIAN, 대표 김두환), 프론트로(FRONTROW, 대표 이혜림)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이들 음악 관련 한국계 해외 스타트업 3사는 글로벌 음악 시장은음악시장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로컬 서비스에 국한된 스타트업들의 환경으로 인해 뮤지션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각 업체는 현재 보유 중인 국제적 네트워크와 인터넷 기술 등의 인프라와 자원 공유를 통해 뮤지션들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제작 인프라, 유통출판, 마케팅, 행정관리, 뮤지션 콜라보레이션 등을 올인클루시브 패키지(All Inclusive package) 형태로 뮤지션들에게 공동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비손콘텐츠는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를 거점으로 전 세계 음원 배급 및 저작료 징수 온라인 서비스 '뮤직스프레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오션은 한국, 미국, 베트남, 일본에서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해주고 아티스트들에게 앨범을 내는 전 과정을 서포트하는 온라인 플랫폼 형 아티스트 액셀러레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프론트로는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영국을 기반으로 인디 뮤지션의 사업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형 행정서비스로 급성장 중이다. 


'뮤지션 퍼스트' 출범과 함께 설립 멤버로 합류한 회원사들은 음악과 웹툰의 융합콘텐츠로 해외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캐틱터 가수 윔프와 토글스의 제작사 '모노플랜(Mono Plan, 대표 양우진), 워너원, GOT7, 트와이스 등 다수의 케이팝 히트작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디톡스뮤직(Detox Music, 대표프로듀서 김원), 프랑스 거점의 국제적인 독립 뮤지션 콜라보레이션 전문 프로덕션 '콰드리포니끄(Quadriphonique, 대표 에드와 마흐어),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한국과 재미 프로듀서들 간의 음악과 영상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음악레이블 ‘에스엘피(SLP, 리드프로듀서 신형, 임성호)’, 김태희(무한도전), 한서은(나는가수다) 작가 등 공중파 최고의 방송작가 중심의 뉴미디어 프로덕션으로 예능 웹방송 10PM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비틈티비(BeetmTV, 대표 김성범)’, 자체 개발한 3D VR 오디오 기술과 직접 운영 중인 서울과 LA 스튜디오를 통해 최근 아이돌 엑소, 스탠리클락 등 글로벌 스케일의 VR 음악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디지소닉(Digisonic, 대표 김지헌)’이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웹서밋2017(Web Summit 2017)' 현장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하여 비손콘텐츠, 디오션, 프론트로 3사 대표는 "이번에 출범한 '뮤지션 퍼스트' 연합체는 지금의 디지털, 온라인, VR,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안적 음악 생태계 창출을 국가간 기술간 장르간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시도하며 글로벌한 뮤지션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국내와 거점 국가 음악계에 크로스보더 양방향의 형태로 제공하여 음악적 실력만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한 뮤지션 지원 플랫폼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한 목소리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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