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7 (월)

크라우드펀딩,투자

제1회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시장 가능성 확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소장 한화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4일 제1회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확보 방안 중 하나인 크라우드펀딩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제품/서비스의 시장성 검증 및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총 10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오마이컴퍼니 플랫폼을 통한 모의 크라우드펀딩(11월 1~15일)과 24일 개최된 데모데이 발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 3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한국법과학협동조합’(이하 법과학(협))이 차지하며 총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10년여 이상의 과학수사 및 법과학 분야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과학(협)은 법과학 기반 사건 자문·컨설팅과 범죄현장 및 고독사 현장 특수 클리닝 서비스를 펀딩 아이템으로 소개하였다. 


특히 법과학(협)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건 자문·컨설팅을 제공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꾸준히 늘어나는 고독사 현장과 범죄 현장 등 잔존 혈흔, 각종 악취 등으로 오염 및 감염의 우려가 있어 특수 관리가 필요한 현장을 청소하는 클리닝 사업도 소개하며 모의투자 목표액 달성률 1365%로 모의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우수상은 베트남 새우양식장 수질정화시스템을 소개한 ‘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이 획득하였다. 새우 양식 수출국 2위인 베트남 내 열악한 전력 사용환경으로 인한 양식 새우의 폐사율을 낮추고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한 수질정화장치를 소개하였다. 적정기술을 활용한 저개발국가의 수익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328명의 모의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2위를 차지하였다. 



장려상은 ‘푸딩프로젝트’를 선보인 ‘한국메이커스협동조합 나래’가 차지하였다. ‘푸딩’이란 3D 프린터와 코딩의 합성어로 ‘푸딩프로젝트’는 3D프린터와 코딩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젝트다. 2018년 코딩이 필수 교육과정으로 채택되면서 사교육비 부담을 갖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코딩과 3D프린터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키트를 소개하였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3D프린터와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 3위에 올랐다. 


오마이컴퍼니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던 이번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1660여명이 넘는 모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원센터는 대중이 참여한 모의 투자로 고객의 수요와 시장성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사업모델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에는 실전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의 자금 및 고객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과학기술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협동조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etcoop.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