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화)

크라우드펀딩,투자

로플랫, 네이버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별도의 센서 설치 없이 주변 Wi-Fi 신호만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차세대 위치 측위 기술 보유
현재까지 32만개 이상의 장소 DB를 구축하였으며, 2018년까지 전국 100만개 이상 매장의 장소 DB 구축 예정



오프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트업 주식회사 로플랫(이하 로플랫, 대표이사 구자형)이 네이버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로플랫은 사용자 주변 Wi-Fi 신호를 분석해 실내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비콘 등 별도의 센서 장치 없이도 매장 단위로 모바일앱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관련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결과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에 로플랫 솔루션을 설치함으로써 정밀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고객의 동선 및 매장 방문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을 효율화할 수 있다.


로플랫은 현재까지 실내 측위가 가능한 장소 정보를 32만 곳 이상 수집했으며, 2018년까지 이를 100만 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로플랫 플랫폼은 오프라인 유통, 게임, 교통,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돼, 약 100만 MAU*(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매일 수집 및 분석하는 고객 위치 정보도 60만 건에 달한다.


구자형 로플랫 대표는 “금번 투자로 광범위하고 정확한 오프라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 데이터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5년에도 로플랫은 기술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프로젝트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당시 로플랫의 뛰어난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지금까지 기술 및 비즈니스 양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해온 것처럼, 이번 네이버 후속 투자를 발판 삼아 더 큰 발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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