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1 (수)

크라우드펀딩,투자

카풀앱 ‘풀러스(Poolus)’, 220억 시리즈A 투자유치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펀드 등 국내외 투자자 참여
시리즈A 투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 (On-Demand Mobility Solution) 국내 1위 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시리즈A 투자를 통해 2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20억원의 투자유치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로 풀러스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등 시장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금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신성장기술펀드(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는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첨단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과 투자를 위해 작년 12월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옐로우독은 최근 P2P금융업체 ‘렌딧’, 어린이 통학차량 ‘셔틀타요’ 운영사 ‘에티켓’, 여행 숙박업체 ‘스테이즈’ 등 공유경제 관련 기업에 활발하게 투자하는 신기술금융사다. 

 

콜라보레이티브펀드 (Collaborative Fund) 역시 공유경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투자펀드로 우버와 경쟁 중인 라이드셰어링 회사 ‘리프트(Lyft)’, 크라우드펀딩 기업 ‘킥스타터(Kickstarter)’ 등에 투자했다.  

 

SK㈜는 2015년 국내 카셰어링 1위 업체인 쏘카에 지분 투자한 이후로 2017년 쏘카와 말레이시아 카셰어링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미국 개인간(P2P, Peer to Peer) 카셰어링 1위 업체인 TURO(투로) 투자에 이어 풀러스 유상증자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Mobility 관련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시리즈A 펀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일어났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성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풀러스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풀러스 김태호 대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시장 확대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이를 위한 양질의 인력확보 등 기술 영역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라며 “풀러스가 지향하는 교통 및 환경 문제의 혁신적 해결로 라이드셰어링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풀러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카풀시장 선두주자로써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풀러스(POOLUS) 소개 >


2016년 5월 출시된 풀러스(Poolus)는 온디맨드(on-demand) 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카풀 파트너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러스는 ‘출퇴근시 늘 혼자 타고 다니는 자가용을 더 협력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카풀 라이더가 풀러스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 정보는 라이더의 위치로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카풀 드라이버들에게 전송되며, 이 중 가장 루트가 유사한 드라이버와 라이더가 매칭됨으로써 카풀을 이용할 수 있다. 풀러스는 자가용 출퇴근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자동차를 물리적으로 소유하지 않고도 차량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자동차의 협력적 소비 문화를 확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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