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수)

대박난 발명품들 100가지 이야기

대박난 발명품들 100가지 이야기 (12) - 깍을 필요가 없는 자동 연필 이야기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세계 많은 학생들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깎지 않는 연필’은 이런저런 발명을 쫓다가 엉뚱하게 얻어진 재미있는 발명품이다. 

발명가에 중요한 끈기의 귀감 (Role Model)으로 꼽히는 대만의 홀려는 대장장이 아버지를 따라 기술을 익히며 자란 그는 일찍이 발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연구실인 헛간에는 밤새 불이 꺼지는 일이 거의 없었다. 남다른 노력과 끈기는 1백여 건에 달하는 작품을 만들어냈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히트하지 못해 항상 빚에 쪼들렸다. 하루 밤새 기록하는 아이디어나 연구과정만도 16절지로 20여 장에 달할 정도. 따라서 가장 번거로운 작업 중의 하나가 연필 깎는 일이었다.

“연필을 깎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당장의 불편에 지친 그는 모든 다른 연구를 중단하고 ‘깎지 않는 연필’에 매달렸다. 연필심만 자유롭게 조정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기를 한 달. 밤새 뜬눈으로 지새고 양치질을 하기 위해 치약을 손에 잡는 순간‘아하’하고 홀려는 손바닥을 쳤다.

‘꽁무니를 누르면 치약이 나오는 원리를 연필에 응용해보자.’
며칠 만에 번듯하고 맵시 있는‘깎지 않는 연필’이 탄생했다. 연필심을 카트리지(Cartridge)에 끼우고, 그곳을 속이 빈 플라스틱 파이프에 열 개씩 넣은 것이 전부. 연필심이 닳으면 카트리지를 빼고 파이프 꽁무니를 누르면 다른 것이 나오도록 고안했다. 이때가 1972년이었고 바로 특허로 등록되자 제일 먼저 찾아온 사람은 대만 굴지의 문구회사인 백중 주식회사 사장이었다. 홀려는 2억 원에 특허를 팔아넘겼다. 이는 대만에서는 전례가 없던 최고액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곧바로 기업계의 화젯거리가 됐고 백중 주식회사 사장은 미친 사람으로 조소를 받았다.

그러나 생산 개시와 함께 상황은 180도로 달라졌다. 제품을 밤낮으로 만들어내도 밀려드는 주문에 계속 쫓겼다. 어쩔 수 없이 공장을 늘리기 시작, 1년 후에는 2개, 3년 후에는 3개로 쑥쑥 커졌고, 어느 사이 86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상품으로 떠올라 해마다 5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황금카드로 자리 잡았다.
연필은 항상 깎아서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깎지 않는 연필을 연구한 홍리와 그 가능성을 금방 알아본 백중 주식회사는 큰 보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상기 변호사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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