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1 (금)

스타트업

트립비토즈, 24시간 호텔 최저가 모니터링하는 AI 비서 ‘박대리’ 개발

예약한 호텔 가격 하락 시 차액을 포인트로 자동 환급하는 AI 비서 ‘박대리' 개발
대형 여행사와의 기업간 기업 계약으로 전세계 30만개 호텔 최저가 물량 확보
호텔 가격 비교 플랫폼 입점 후 월 거래액 600% 성장으로 가격 경쟁력 입증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여행사 트립비토즈가 고객이 예약한 호텔의 가격이 내려가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하는 AI 비서 ‘박대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마케팅 비용을 활용해서 고객이 호텔 최저가 상품을 검색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데에 사용하자는 취지에서이다.

 



글로벌 여행사들은 ‘최저가 보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지만, 실제로 보장을 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낮아진 요금을 직접 확인하고 신고해서 외국 소재 고객센터 직원이 확인할 때까지 유효해야 하는 등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호텔의 가격은 대부분 체크인 당일에 내려가기 때문에 외국의 고객 센터에 연락을 취해서 보상을 받기가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이다.

 

트립비토즈는 현재까지 발생한 총 예약들 중 가격이 하락한 51%의 예약에 대한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했으며 평균 하락폭은 5.2%였다. 가격 하락에 대한 걱정 없이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트립비토즈의 고객은 평균적으로 체크인 38일 전에 예약하며 평균 예약 단가는 40만원을 호가한다. 하루 평균 4~6만원 단가의 국내 물량에 의존하는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수치이다.

개발팀의 오윤석 리더는 “박대리로 호텔 가격이 떨어지면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걱정 없이 예약해도 좋다”고 전했다.

 

[박대리 적용 사례]

트립비토즈 회원 K고객은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3박에 110만원인 바르셀로나의 B 호텔을 30일 조기 예약 15% 할인 혜택을 받아서 94만원에 예약했다. 그런데 해당 호텔은 공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체크인 3일 이내에 예약하면 25%를 할인해주는 마감임박 프로모션이 설정되어 있어서 K 고객이 체크인하기 3일 전에 가격이 낮아졌다. AI 비서 박대리는 요금 변동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25% 할인된 금액 83만원과의 차액 11만원을 K 고객의 계정에 포인트로 환급했다.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는 전문화된 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여행 성향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다. 여행자는 트립비토즈 플랫폼에서 전세계 30만개의 호텔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예약할 수 있으며 전세계인들의 리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권, 렌트카 그리고 여행지의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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