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5 (금)

크라우드펀딩,투자

글로벌 모바일 결제 통합 중개 서비스 티엔디엔, 10억원 투자 유치



티엔디엔은 캡스톤파트너스, 스타트업엑스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티엔디엔은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씨드 투자유치를 비롯하여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유치 금액 16억 원을 확보했다.

 

티엔디엔은 2015년 12월에 설립되어 위챗페이, 토스 등의 모바일 결제를 단 하나의 큐알팝을 스캔함으로써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결제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큐알코드 방식을 비롯하여 폰2폰 방식, 포스기 연동방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에 제주와 서울 주요상권에 2,500여개 가맹점을 확보하였다.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들은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도, 한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티엔디엔의 가맹점에서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환전 없이 자국의 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구매력이 높은 실 구매자들을 결제 이후, 플랫폼으로 자연 유입시키고 있으며 자국으로 돌아간 이후, 한국 내 가맹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추가 주문하고 한국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기존 티엔디엔의 간편결제서비스는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제공되고 있었으나, 지난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간편송금 앱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토스 유저들도 티엔디엔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투자를 집행한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 2월, 한국모태펀드, 텐센트와 함께 400억 규모의 '캡스톤 초기전문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설립되었으며, 국내 초기 벤처 투자사 중에서는 펀드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설립 이후 조성한 총 4개의 펀드를 모두 텐센트와 공동출자 한 덕에 다수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중국에 진출시켰다. 대표적인 투자사로는 O2O 부동산 서비스 ‘직방’을 비롯해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운영사 ‘퓨처스트림네트웍스(카울리)’ 등이 있다.


티엔디엔 이민석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사업 강화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가맹점 혜택을 강화하고, 핵심 상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도를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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