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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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한국 및 동남아 지역 사업 성장 및 확대를 위한 5억 달러 규모 투자 발표

매튜 샴파인,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로 선임
스페이스몹 인수로 동남아시아 지역 성장 가속
스페이스몹 창업자 및 CEO인 투로체스 T 푸아드, 동남아 담당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성장 및 확대를 촉진할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위워크의 잠재력 및 시장 확대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아시아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위워크의 투자 단행 소식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위워크는 소프트뱅크(SoftBank) 및 호니캐피탈(Hony Capital)과 중국 내 위워크 사업 확대를 위한 5억 달러 투자 소식을 발표했으며 일본 내 위워크 커뮤니티 도입을 위한 소프트뱅크와의 합작 법인 설립 소식도 발표했다. 


위워크는 또한 싱가포르 코워킹 기업 스페이스몹(Spacemob)의 인수와 스페이스몹의 창업자 겸 CEO인 투로체스 T 푸아드(Turochas T Fuad) 및 팀의 위워크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투로체스 T 푸아드는 위워크의 동남아시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되어 동남아 지역 사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푸아드는 2016년 초 스파이스몹을 설립한 이후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켜 싱가포르 내 다수의 지점을 설립했으며, 이어 조만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에도 지점을 낼 예정이다. 2016년 초 스페이스몹을 설립하기 전에는 두 개의 스타트업인 WUF 네트웍스(WUF Networks)와 트래블몹(Travelmob)을 설립해 매각한 바 있다. 푸아드는 또한 야후!(Yahoo!) 동남아 지역, 스카이프(Skype)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고위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 마케팅 및 수익을 총괄하는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로 선임됐다. 그는 2010년 위워크의 멤버였으며 당시 그가 운영하던 디지털 에이전시는 이후 위워크 랩스(WeWork Labs)의 토대가 됐다. 2013년 그는 전략 파트너십 담당 디렉터로 위워크에 합류해 최근까지 위워크의 아시아 지역 진출 및 사업 확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투로체스 T 푸아드와 매튜 샴파인은 향후 위워크 아시아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찬 리(Christian Lee)에게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위워크의 공동 설립자 겸 CCO(Chief Culture Officer)인 미구엘 맥켈비(Miguel McKelvey)는 “오늘 발표는 위워크의 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것이다”며 “위워크는 아시아 지역 멤버들이 보내는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위워크의 역동적이며 폭넓은 다양성을 갖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구엘 맥켈비 CCO는 “위워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도시들에서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위워크 멤버가 되는 것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체 위워크 임직원 및 13만 멤버들을 대표해 이번에 합류한 투로체스 T 푸아드 및 스페이스몹 팀에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단순히 생계를 꾸리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위워크의 미션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워크 아시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찬 리(Christian Lee)는 “투로체스 T 푸아드 및 매튜 샴파인의 아시아 경영진 합류를 환영한다. 두 사람 모두 아시아 지역에 기반해 상당한 경험을 쌓은 기업가들로 위워크의 아시아 지역 내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멤버로서 또 직원으로서 위워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매튜 샴파인은 한국 내 사업 확대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찬 리 디렉터는 “스페이스몹과 함께 위워크에 합류한 투로체스 T 푸아드 및 스페이스몹 팀은 동남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한 향후의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특히 투로체스 T 푸아드가 구축한 스페이스몹 사업이야말로 이들의 뛰어난 역량을 잘 드러낸다”고 밝혔다. 


위워크 동남아시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투로체스 T 푸아드는 “공간,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제공해 멤버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위워크의 목표중심적 접근 방식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롭고 놀라운 비즈니스로 멤버사들의 규모와 관계없이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위워크의 동남아 지역 사업 확장을 이끌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아드 디렉터는 “동남아 지역은 세계 인구의 9%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제 막 창업한 기업가, 스타트업 및 크리에이터들로 가득한 흥미로운 시장이며 위워크에겐 엄청난 기회의 시장으로 위워크 커뮤니티에 상당히 의미 있는 영향을 줄 것임을 확신한다”며 “함께 합류한 전 스페이스몹 팀과 함께 환상적인 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의 아시아 진출은 그야말로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위워크의 비전과 커뮤니티가 이 곳에서 실현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멤버들이 위워크의 핵심 가치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지켜보며 상당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는 매우 즐거운 경험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튜 샴파인 매니저는 “아시아 지역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아시아, 특히 한국 지역의 현재 위워크 멤버는 물론 앞으로 합류할 멤버들 모두 위워크의 글로벌 커뮤니티에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방식으로 일조할 것이다. 이렇듯 새로운 도전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위워크 개요 


위워크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전세계 10만여명 이상의 멤버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등 유·무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생계를 꾸리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을 가진 위워크는 현재 전 세계 15개 국가, 44개 이상의 도시에 140개 지점을 두고 있다. 아담 노이만(Adam Neumann)과 미구엘 맥켈비(Miguel McKelvey)에 의해 2010년 뉴욕에 설립됐으며 2,000명 이상의 직원들을 두고 있다. 위워크는 위워크만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국가에서 위워크의 멤버가 될 다양한 분야 및 규모의 기업 내 ‘크리에이터’들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각 도시의 현지 직원 또한 모집 중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델, KPMG, GE, 삼성 등 대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멤버사와 10만여 명 이상의 멤버가 위워크에 입주해 있다. 위워크의 멤버 중 70% 이상이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위워크의 전세계 지점은 멤버사의 비즈니스 출장에 활용되고 있다. 이는 다국적 기업 및 중소기업의 업무 유연성을 부여하며 새로운 시장 진출 시 편의성을 제공한다. 위워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위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w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