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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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 ‘2017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 데이’ 성황리 개최

IBM, KT, 아마존 등 국내외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대거 참가



‘2017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 데이’(이하 비즈니스 데이)가 20일(목) 안양 스마트콘텐츠센터 9층에서 약 7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이 주관하며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이 운영한다. 


‘Smart Content & Industry 4.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비즈니스 데이는 산업 패러다임의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는 전문가 콘퍼런스를 비롯하여 ICT 콘텐츠 전시회, 해외 미디어 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국내 ICT 관련 산·학·연 전문가 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도 대거 참석하여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전문가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영역의 핵심 줄기인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에듀테크, 웹툰 등 시장 트렌드와 콘텐츠 개발 노하우 등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사로 참가하였다. 


해외 기업으로는 △인간 언어의 이해 및 판단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왓슨(Watson)’의 제조사인 IBM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 △AWS(Amazon Web Service) △빅데이터 기술 등으로 유명한 아마존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리딩 트렌드와 비즈니스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국내 기업은 △KT △디스트릭트홀딩스 △레진엔터테인먼트 △에듀팡 △도베르만 스쿼드 등 ICT 선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미래전략 그리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부대 행사는 우수 ICT 콘텐츠 전시존과 해외 미디어존 등이 운영되었다. 


우수 ICT 콘텐츠 전시존에는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 기업 및 국내 ICT 기업 10개 사의 우수 콘텐츠 전시 및 시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직면한 현 시점의 국내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해외 미디어 존에서는 미국(Ubergizmo), 중국(Yesky), 일본(Engadget) 등 해외 미디어 기자단을 초청하여 국내 ICT 기업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우수한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영문 과장은 “이번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업계와 대중의 지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정부에서도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계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본격적인 신성장 동력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 스마트콘텐츠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인큐베이팅, 인프라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약 1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여 아이포트폴리오, 비손콘텐츠, 울랄라랩, 스파코사, 투아이즈테크 등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와 같은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삼아 센터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위한 산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ci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