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2 (목)

창조경제타운

우리 집 반려동물 건강 지킴이!

우리 집 반려동물 건강 지킴이!

반려견을 위한 스마트 웨어러블 헬스케어 솔루션, 펫피트(PetFit)



펫피트 김용현 대표

국내 애견 인구가 천만 명을 넘은 시대, 이제 반려견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자 친구가 되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이 바로 동물의 건강 상태이지요.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애완동물의 건강을 꼼꼼하게 관리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요. 청년 창업가 김용현 대표가 출시한 반려견 웨어러블 기기 ‘펫피트’는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하다.


착용과 충전 모두 간편한 펫피트


대학교 창업동아리 출신의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진 벤처기업 펫피트. 대학 시절부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의 매력에 푹 빠졌던 펫피트의 김용현 대표는 지난 2013년 여름, 마음이 통하는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조업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과감히 도전한 창업. 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흐른 지금, 드디어 창업을 시작하며 구상했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지요.

지난 5월부터 온라인으로 판매가 시작된 펫피트의 제품은 회사명과 동일한 이름의 스마트 애견목걸이 '펫피트'인데요. 이 아이템의 탄생 역시 창업동아리와 인연이 깊다고 합니다.

"동아리에서 마스코트처럼 여기며 길렀던 반려견들이 잦은 잔병치레를 했어요. 동물병원에서 고생하는 강아지들을 볼 때마다 무척 안쓰러웠죠."

그때 김용현 대표의 머리에는 반려동물를 향한 걱정과 함께 작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말 못하는 반려견의 마음을 읽어주는 기계가 있다면 어떨까?"

그렇게 아이디어를 떠올린 김용현 대표는 반려견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을 구상했습니다. 하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과정은 언제나 순탄하지만은 않은 법이지요. 김용현 대표는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알음알음 아이템 개발에 대한 감각을 익혀나갔다고 합니다.

"처음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어요.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외주 개발을 맡기면 번번히 기대 이하의 결과물을 얻곤 했죠."



펫피트를 착용한 반려견의 모습


지금도 이어지는 창조경제타운 멘토링 서비스

끈기는 이들의 무기였습니다. 여러 차례 시도를 거듭한 끝에 제품의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오게 된 김용현 대표는 창조경제타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상용화되는 사례를 보고 저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당시 창조경제타운에서는 펫피트 사업의 전망이 무척 밝다고 여기며 아이디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반려 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물통신 기술을 접목한 시기 적절한 아이템이었죠. 이제는 현장 테스트를 통해 관련 알고리즘의 정확성 등 제품 성능 체크과 함께 제품의 양산에 대한 검토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이후 펫피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송용준 멘토님으로부터 투자 및 후속 개발과 관련된 멘토링을 받았습니다. 창조경제타운 멘토링 서비스는 제품이 출시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제품 판매 및 홍보 마케팅에 관한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유통하면 좋을지, 시장에서 어떻게 가격 설정을 해야 하는지 등 전문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박람회 완판 행진!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펫피트는 반려견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인데요. 기기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인이 반려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정보를 앱에 입력하면 비만 여부와 권장 운동량을 알려주고, 운동이 부족하면 주인에게 알려주는 것이죠. 세계 최소형, 최경량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견종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반려견들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세계 최소형, 최경량 웨어러블 디바이스, 펫피트

특히, 펫피트는 두바이 GITEX 박람회, 인터펫(Interpet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각종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는데요. 박람회에서 샘플을 판매할 때마다 모든 수량이 매진될 정도로 해외 반응이 무척 뜨겁다고 합니다.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제품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두바이 GITEX 박람회 참가


2014년 상해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전시 참가


2015년 MWC 전시 참가

창업이란 힘든 만큼 즐거운 여정!

"창업은 단기간에 노력을 보답받기 힘든 여정이에요. 그렇지만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땀 흘리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즐거움이고 큰 힘이 됩니다."

김용현 대표는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인정받을 때 창업의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는 반려동물 역시 사람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펫피트를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주변을 향한 따뜻한 애정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와 제품은 사람의 마음을 끄는 힘이 담겨 있기 마련입니다. 앞으로는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뇌파 및 다양한 생체정보를 수집해 반려견의 기분과 감정까지 읽어내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김용현 대표. 반려동물의 마음을 보다 정확하게 전해줄 수 있는 따뜻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머지않아 탄생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