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8 (화)

스타트업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 '눔(Noom Inc.)', 경기도 시흥시 보건소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시흥시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건강 위험군 150명 건강관리 프로젝트
눔(Noom Inc.)의 건강관리 모바일 솔루션 앱 ‘눔코치’ 서비스 제공
비만 관리부터 당뇨병 관리까지 모바일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진 왼쪽 안승철 시흥시 보건소장, 사진 오른쪽 정수덕 눔코리아 총괄 이사>


전세계 4,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27일 오후(한국시각) 경기도 시흥시 보건소(소장 안승철)와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시흥시 보건소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 시흥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눔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눔코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눔과 시흥시 보건소가 함께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당뇨 환자는 2011년 219만4000명에서 지난해 255만2000명으로 4년 새 16.3% 증가했고, 진료비 또한 1조4339억 원에서 1조8150억 원으로 26.6% 늘어났다. 특히,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7위라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미리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시흥시 보건소는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여 눔의 체중관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도 활용하여 전 당뇨 단계이거나 이미 당뇨병 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의 당뇨병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나섰다.

 

참여 대상은 비만,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에 속해 있는 시흥시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대상이 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눔코치 앱을 통해 매일 습관 교정에 특화된 읽을거리와 미션이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앱으로 식사/운동/체중 기록을 하면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건강관리 코치가 앱 내 메시지를 통해 참여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등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코칭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만보기 기능과 운동을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까지 계산해준다.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에는 혈당 기록을 잊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알림을 주고 앱으로 기록할 수도 있어, 편리하게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시흥시 보건소의 담당 건강관리 코치가 대시보드를 통해 매일 현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준다.

 

실제로 눔은 자사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당뇨병 예방 연구 논문이 '영국 의학 저널 오픈 다이아비티즈 리서치 앤 케어(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을 통해 발표되어 그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대형 보험사 직원 중 내당능장애(당뇨병 이환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가진 43명에게 눔의 당뇨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건강관리 코치와 1:1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당뇨병 관리를 받았다.

 

그 결과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가자 36명 중 64%가 체중 5% 이상을 감량했다. 33%는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의학연구계에서 체중 5%를 감량했을 시 유의미한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본다는 점에서 눔의 프로그램은 성공적이라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볼 수 있다.

 

눔은 2017년 들어서만 3곳의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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