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0 (월)

실리콘 밸리

우버, 트럼프 정권에 대항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이라크 등 7개 국민의 입국을 금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주권 혹은 합법적인 비자를 가지고 미국에서 근무해도 앞으로 90일가량은 입국이 금지된 것이다. 리프트(Lyft)와 우버, 애플 등등이 공식적으로 이 정책에 반대 서명을 내놓는 것에 비해, 우버는 트럼프 정권에 자문위원으로 참가하고, 반정부 시위운동을 이용해 매출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deleteUber 운동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우버도 28일 CEO의 편지로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항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8일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은 이 정책에 의해 피해받는 직원과 우버 운전자들을 모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2월 3일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하게 의견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비록 다수가 트래비스 칼라닉의 정부위원회 임명에 대해 비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우호적으로 다가가 영향력을 가지고 설득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Lyft 반이민 정책 반대 운동 기사에도 언급되었듯, 정부와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미래 사업을 펼치는 우버이기에 선택하는 방식이 아닐까. 다른 기업처럼 현 정권을 전적으로 반대하지 않는 모습에 많은 실망이 있었을 수도 있으나, CEO의 편지에 쓰인 의견처럼 각자 다른 의견과 다른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인정하고 활용해, 본인 신념을 이루겠다는 명백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에 대에 박수를 보낸다. 

관련 기사 : The Verge, Ube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