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스타트업

파트너, 업무용 SNS ‘그랩’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플러스 선정 기념 프로모션 진행


파트너가 업무용 SNS 그랩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파트너)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랩(GRAP)’을 개발한 파트너(대표 마현규)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BizSpark Plus’에 선정, 12만 달러 (약 1억 5000만 원) 가량의 클라우드 서버 비용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여러 제약이 걸린 솔루션과 달리 그랩의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는 사용 인원수 제한이 없고 100 GB의 넉넉한 저장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된다. 


또한 비영리 기관에 한해 그랩은 클라우드 버전을 평생 무료로 제공하고 1회 무료 협업 컨설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비용 문제로 기업용 협업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카카오톡, 라인, 밴드 등 개인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 중인 많은 회사들이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사내 전용 메신저, SN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랩은 신세계 그룹, 육군훈련소, S마켓 등에서 사용 중인 서비스로 업무에 필요한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조직도, 화상회의 등을 하나로 통합한 제공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연동이 가능하며 1GB 이상의 대용량 문서도 저장 기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업무 주제별로 뉴스피드 그룹을 만들면 실시간으로 업무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그룹웨어와 조직도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료의 근태를 확인할 수 있다. 즉 메신저의 편리성과 업무용 SNS의 효율이 결합된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파트너는 최근 기업들이 개인 메신저를 업무에 사용하면서 사내 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멤버 무제한 무료 요금제 출시가 업무용 협업 솔루션을 찾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메신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파트너 개요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2014년부터 신세계 I&C와 협업, 8월 디데이 우승 스타트업이다. 그랩은 카카오톡과 밴드가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로 IT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친숙하게 사용하도록 만든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관리자와 대기업을 위한 관리기능, 보안기능에 중점을 두었다.


출처: 파트너

웹사이트: http://gra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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