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일)

투자

콘텐츠 상품화 스타트업 ‘핸드허그’,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

콘텐츠 상품화 스타트업으로서의 가능성 인정 받아
20여개의 IP홀더들과 협업, 50여종의 상품 생산·유통
콘텐츠 다양화 및 커머스 사업 역량 강화 계획


@http://handshug.com/


콘텐츠 상품화 스타트업 ‘핸드허그(대표 박준홍)’는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대표 이희우)’로부터 투자를 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핸드허그는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 물류에 이르는 ‘콘텐츠 상품화 솔루션’을 구축해 다양한 IP 상품을 제작/유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 KBO 9개 구단을 비롯, 보노보노·포켓몬스터 등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을 이끌어내며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2017년 1월 현재, 핸드허그는 20여개의 IP 홀더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형가전부터 잡화류, 의류에 이르기까지 50여 종의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이스인’과 ‘젤리포켓’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여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핸드허그는 디자인 및 상품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IP 파트너를 확보하여 성장하고 있는 IP 기반 상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투자를 진행한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의 박수용 이사는 “이번 투자는 콘텐츠 상품의 기획, 생산, 유통을 포괄한 통합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투자이자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팀에 대한 투자”라고 말하였으며, 이에 핸드허그 박준홍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콘텐츠 다양화 및 커머스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핸드허그는 콘텐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본적인 콘텐츠 상품화에서 나아가 콘텐츠 제작단계부터 이를 상품으로 연결하는 B2B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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