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세요"
“2014년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가 7월 현재 350억 원(200억 원 계약, 150억 원 구매 의향)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요. 올 연말까지는 5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한 루트아이템의 최진 대표를 만났을 때, 자신이 멘토링했던 벤처기업 닷(DOT)의 성과를 소개하는 그의 목소리는 약간 흥분돼 있었습니다.
닷은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표시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개발해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핫한 스타트업’인데요, 최 대표가 닷의 김주윤 대표를 만난 것은 2014년 창조경제타운이 개최한 ‘창조경제 대상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에서였습니다.
2014년 ‘창조경제 대상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에서 벤처기업 닷(DOT) 멤버들과 함께한 최진 대표. Ⓒ DOT
김 대표의 아이디어와 기획이 좋았지만, 닷의 스마트 워치가 성공하는 데는 최 대표의 멘토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최 대표는 모터가 들어가는 구동 장치 대신 전자석을 이용해 점자 핀이 튀어나오는 방식을 추천했고요, 그 덕분에 일반 손목시계보다 얇고 크기도 작은 스마트 워치가 탄생했답니다. 닷의 성공을 지원한 멘토 최 대표도 사실 대학 2학년 때 생활 속 아이디어로 휴대전화 충전 자판기를 개발해 창업한 케이스랍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혁신적인 제품으로
“대학 때 친구랑 여행을 갔는데, 여행 중에 친구가 조부모상을 당했던 것을 연락받지 못했어요. 당시 휴대전화 배터리는 아날로그 방식이라 외부 충전이 안 돼서 문제였던 거죠. 그래서 외부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자판기를 생각했습니다.”
최 대표는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충전 자판기를 개발해 RS시스템이란 회사를 창업했답니다. 이 휴대전화 충전 자판기는 당시 국내 5대 편의점에 납품됐고요, 하나의 부스에 5개 정도의 충전코드만 설치돼 있으면 120종의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을 딴 그 다음 날부터 강사로 일을 시작해서 모은 1,000만 원으로 창업했는데, 휴대전화 충전 자판기 모델당 4, 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하니 엄청났네요.
“이렇게 어렵게 창업하고 어느 정도 성공도 거두어 본 덕분에 멘토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요, 몸소 느꼈던 부분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가 루트아이템에서 하는 일도 멘토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루트아이템은 고객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구체화해 독특한 제품으로 시장에 내놓는 ‘제품 연구개발 용역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구개발, 시제품 출시, 소비자 반응 분석, 양산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실 2002년 전에는 연구개발업이란 업종 코드가 없었어요. 연구개발업이 국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보고 구청에 연구개발업 코드를 만들어 달라고 민원을 넣었습니다.”
연구개발업 코드가 나오면서 2002년 RS시스템을 루트아이템으로 법인을 전환했답니다. 루트아이템에서는 약 20년간 계단 오르는 휠체어, 자외선 살균 모니터 받침, 풍력을 이용한 움직이는 광고간판에서부터 공공자전거, 정수기, 비데까지 800개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최근에 개발 중인 제품 가운데는 엉덩이가 전혀 아프지 않은 튜브 방식의 자전거 안장, 세균이 득실거리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을 무전원으로 살균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답니다.
기타 분과의 전문 멘토로서 ‘이달의 멘토’로 선정되기도
열전소자를 이용해 개발한 냉온 보온병.
“인터넷에서 우연치 않게 보고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멘토로 참여했는데요, 매월 선별위 오프라인 멘토 모임에 나가 활동하는 한편, 매일 시간을 내서 온라인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에서 한 달에 한 번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들이 많게는 50여 명에서 적게는 30여 명 모여서 멘티들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이를 선별위 모임이라고 하지요). 멘티들의 아이디어는 분과별로 나눠지는데요, 분과마다 15~20개의 아이디어를 6명의 멘토가 나눠서 평가한답니다. 최 대표는 참여 초기 2, 3개월의 일반 멘토를 거친 뒤 전문 멘토로서 기타 분과를 담당해 왔다고 합니다.
“기타 분과의 아이디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산업 등 어디에도 속하지 않거나 이들 분야가 융합된 것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분과의 전문가들에게 문의해서 멘토링을 해주기도 합니다.”
최 대표는 창조경제타운에서의 활발한 멘토링 덕분에 지난해 ‘이달의 멘토’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여섯 명의 멘티를 동시에 멘토링하는데, 작년에는 하루에 2시간씩 시간을 내서 5건 정도씩 멘토링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회사 일이 바빠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멘토링을 하고 있답니다.
“넓은 시야로 작품 아닌 제품 만들어야”
그는 대학 때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업한 이래 20년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왔습니다. 대학 때 기계 분야를 전공하고 경제학을 부전공했으며 벤처경영으로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는데요, 요즘 창조경제타운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로 활동하며 여러 곳에서 강의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요즘 공자의 지호락(知好樂)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을 줄인 것이죠. 즐기면 성공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멘티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가장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멘티가 멘토링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잊지 않고 전해주었습니다.
“멘토링을 받고 싶은 분야에 구체적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은 알아야 그 부분에 대해 전문지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멘티가 멘토를 선택할 때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최 대표의 휴대전화에는 그동안 멘토링을 한 멘티 400명 정도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다고 합니다.
“멘토 중에 성공한 케이스요. 닷(DOT)이 대표적이고요. 하지만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면, 포기할 때까지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멘티에게는 안타까움이 든다고 했습니다.
“요즘 만나는 멘티들 중에서 30~40%는 정부지원금을 따내기 위해 멘토링을 요구합니다. 지원금으로 비즈니스와 관계없이 회사를 유지하려는 것은 안타깝고, 사회적으로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멘티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에는 그의 애정이 뚝뚝 묻어났습니다.
“멘티는 자기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작품은 예술이지만, 제품은 여러 사람이 쓰는 것입니다. 제품과 서비스는 상용화하는 것이니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 아닌 모든 대중이 쓸 수 있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멘티에게 넓은 시야를 갖고 작품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진 대표. 그는 루트아이템이란 회사를 통해 제품 개발, 생산, 물류, 특허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자신의 꿈도 이야기했습니다.
사진 : 브이알크루 경북도청 메타버스 XR체험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경상북도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체험존’에 XR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브이알크루는 ‘메타버스 XR 체험존’에 국내 최초로 KTL 공인 인증을 받은 고정밀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5건의 특허를 보유한 아나모픽 MRTM* 기술을 집약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아나모픽 MRTM : 아나모픽 프로젝션 기법과 혼합현실(MR)을 융합해 가상공간의 물체가 LED 화면을 넘어 현실공간으로 흘러나오는 연속적인 형태의 MR콘텐츠로 구현한 기술) 경상북도 ‘메타버스 XR 체험존’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지향하고 있는 경상북도에서 메타버스 및 XR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해 도청 안민관 로비에 개관한 곳으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022년 12월 개관 후 1년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새롭게 콘텐츠를 보강하여 지난 6일 정식 오픈했다. 브이알크루가 기획 및 제작한 XR 콘텐츠는 ‘메타버스 XR 체험존’의 3개 체험 공간(△아바타포토존 △MR미디어아트존 △XR메타버스 체험존) 중 ‘XR 메타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은 ‘마크콘텐츠(MARQ Content)’를 통해 지난해 3200만 건 이상의 불법 콘텐츠를 탐지 제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마크콘텐츠가 2023년 한 해 동안 적발한 불법 콘텐츠의 규모는 1020억 원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웹툰·웹소설(47%)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영화 및 TV프로그램(31%), 인터넷 강의(10%)와 게임(10%)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현재, ‘클래스101’, ‘스마일게이트’, ‘포켓몬코리아’, ‘탑툰(Toptoon)’, ‘박태준 만화회사’ 등의 기업들이 마크콘텐츠와 함께 자사 콘텐츠의 불법 유통을 적극 차단하고 있다. 2022년 론칭한 ‘마크콘텐츠’는 전 세계 유일의 AI 기반 불법 복제물 자동 차단 플랫폼으로 자체 이미지 인식 및 텍스트 분석 기술을 통해 온라인상의 불법 콘텐츠를 24시간 모니터링 및 제거한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등의 SNS, 디스코드와 텔레그램 같은 폐쇄적 성향의 채널과 불법 스트리밍, 해적 사이트까지 전방위적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2024년 2월 기준 일 평균 분석량은 3천만 건에 달한다. 마크콘텐츠의 모든
AI 교육 전문기업 스터디맥스가 12월과 1월, 영어교육의 성수기 동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와 '원어민AI' 서비스의 출시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는 사용자가 영어로 말할수록 캐시 보상을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다. 학습을 진행할수록 현금 보상을 진행하는 학습시스템이 2030 세대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돈버는영어’ 사용자의 52.3%가 주 5일 이상 영어를 학습 중이며, 월평균 학습 시간은 1,224분, 발화 횟수는 3,419회에 달한다. 누적 보상금은 12억 원을 넘어섰다. '원어민AI’ 서비스의 출시도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전 세계 2,332명의 외국인 영상에 AI를 적용해 현지인의 모습과 목소리, 억양을 원어민AI로 재현한 ‘MAX와 한마디’는 대면 상황의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초보자도 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돕고, 비용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스터디맥스는 AI 연구진 보강 등 에듀테크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일본 및 베트남 시장
이미지 : 불응성 AML 질병 환자, 젠글루셀 투여시 질병 재발률 감소한 그래프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인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인게니움)가 개발한 메모리 NK 세포치료제 젠글루셀(Gengleucel)에 대한 최대 10년 장기추적관찰 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백혈병 전문 저널 루케미아(Leukemia)에 공식 게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과거 임상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중 재발/불응성 난치성 환자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이식(HSCT: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 후 젠글루셀을 투여받은 환자군(69명)과 젠글루셀 투여받지 않은 대조군(58명)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한 결과다. 특히, 이들 중 치료 대안이 없는 불응성 AML 환자의 비율은 매우 높았는데, 젠글루셀 투여 환자군의 비율은 80%, 젠글루셀을 투여하지 않는 대조군의 비율은 76%로 많은 환자들이 불응성 AML 환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추적결과를 보면, 젠글루셀을 투여한 환자군에서 60개월 시점에서의 누적질병진행률(Disease Progression)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모두투어에 리뷰 전문 솔루션인 ‘브이리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경험 소비 시대에 발맞춰 ‘브이리뷰’의 서비스 영역을 여행, 레저, 전시, 공연,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기반의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브이리뷰’ 서비스 도입을 통해 모두투어는 자사몰에서 여행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리뷰 콘텐츠를 보다 쉽게 수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노출 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의 좋은 추억이 담긴 여행 리뷰 콘텐츠는 잠재 고객들의 여행 상품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여행지나 여행 상품을 정하지 않은 잠재 고객이 모두투어 웹사이트를 방문해 골프여행, 허니문여행, 커플여행 등 다양한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상품별로 해당 상품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리뷰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고객들이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모두투어는 고객 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개선 및 CS 대응에도 ‘브이리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브이리뷰’의 대화형 챗봇을 통해 호텔, 여행 일정, 가이드 친절도 등 패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지난해 하반기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평가된 자기소개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텍트 GPT 솔루션으로, 지난 12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무하유는 프리즘으로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로 작성됐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GPT킬러가 해당 내용을 알려주어 채용 담당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 이용 시 GPT 킬러 활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2023년 하반기 프리즘을 통해 분석된 자기소개서 중 GPT 킬러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는 총 26만 7585건으로, 공공·금융·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 고객들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금융 기관에 비해 일반 기업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를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기업에서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는 전체 중 11.81%였으며, 금융기관 7.12%, 공공기관 7.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3월 3일까지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 내에 핀테크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핀테크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핀테크 큐브(Fintech Cube)’ 7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핀테크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금융과 IT 기술이 융합해 핀테크 산업으로 인정되는 모든 영역으로 △지급결제 △자금중개 및 자산거래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보안인증 △API △레그테크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다. 핀테크 큐브 입주 기업은 사무공간과 회의실·휴게실 등 기타 공간, 핀테크 특화 육성프로그램(투자 종합 컨설팅, 1:1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해외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입주 시 오픈 공간 지정 좌석을 사용하다가 추후 공실 발생 등에 따라 8~10인 수용 가능한 개별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핀테크 특화 육성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 진단으로 시작해 투자 오피스아워 및 데모데이 등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1:1 기업 맞춤형 ‘투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 러닝홀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3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와 신임 감사인 전성민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이사사, 대의원사, 정회원사에서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사업결산, 신임 의장과 부의장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구성원은 지난 1월 올해 1차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에 오른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상우 신임 의장은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수년간 창업 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저출산만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우려하게 됐다.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소명 하나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 선출도 진행됐다. 코스포가 부의장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가 정관에 의거, 신임 의장의 추천을 받아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운영 및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큐레이션 회사인 테크 서울(Tech Seoul)은 오늘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미디어, 엑셀러레이터, 팁스 운영 사이며 VC인 벤처스퀘어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테크 서울의 파트너이자 뉴욕의 답 VC인 Starta VC와 연계하여 벤처스퀘어 투자 포트폴리오 스타트업들 중 미국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뉴욕에서 피치 콘테스트나 데모데이를 진행하여 투자 유치 및 뉴욕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테크 서울 토마스 박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VC,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미디어인 벤처스퀘어와의 협력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뉴욕에 진출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에게는 쉽게 뉴욕에 연착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ech Seoul은 2025년 말까지 약 150여 한국 스타트업들을 뉴욕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뉴욕에서의 새로운
테크 서울은 2024년 2월 6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4 NYC 한국 패션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할 패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테크 서울과 뉴욕의 대표적인 VC Starta VC가 뉴욕 패션 위크 기간에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의 패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50억 원 이하의 투자금을 유치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사를 가진 패션 스타트업이다. 본 행사는 뉴욕 패션 위크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뉴욕 패션계와 뉴욕의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참가 기업들이 뉴욕 패션 시장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박 테크 서울 대표는 "이번 사업은 한국 패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한국 패션 스타트업의 우수함을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알리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패션 스타트업의 많은 지
Calling all retail innovators and aspiring entrepreneurs! Mark your calendars for Monday, January 15th as Elpis Labs and Oracle team up for their exclusive Retail Experience Boost event. This power-packed session promises to be a treasure trove of investment insights and exciting startup opportunities. Fireside Chats with Retail CVC Leaders: Get ready for in-depth conversations with representatives from leading retail CVCs like Cencosud CVC and Nvidia CVC. These industry experts will share their invaluable perspectives on the current CVC landscape, investment trends, and what they look for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