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토)

스타트업

핀테크 스타트업 블루팬, 누적 송금액 360억원 달성


Payphil 오프라인 매장 전경
(사진제공: 블루팬)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해외송금 스타트업 주식회사 블루팬(이하 블루팬)이 9월 말 결산 기준, 누적 송금액 3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블루팬은 2015년 4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해외송금업을 시작한 후 1년 6개월만에 이뤄낸 결과물로 기존 은행권 위주의 해외송금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팬의 이상현 대표는 “높은 해외 송금수수료에 취약한 해외노동자 및 소호 무역상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팬은 중국과 홍콩, 필리핀에 자회사를 두고 세계 유수의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일본법인 설립을 통해 한일 양방향 송금서비스도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송금업체 최초로 불법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AML(Anti-Money Laundering System)을 자체 도입하여 불법자금의 유입을 방지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엄격한 신분인증 및 계좌인증 절차를 통해 서비스의 악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모든 거래에 대해 투명한 장부 유지와 세금 자진납부를 통해 거래 투명성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팬 회원들은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접속한 뒤 클릭 몇 번만으로 기존 송금 수수료 절반의 비용으로 10분 안에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블루팬 개요 

주식회사 블루팬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송금법을 2015년 4월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설립된 송금전문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016년 9월 말 기준으로 360억원의 누적 송금액을 업계 최초록 기록하였다. 현재 필리핀 송금 브랜드인 Payphi과 중국 송금 브랜드인 Pay86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한일 양방향 송금 브랜드 런칭을 위해 일본에 법인을 설립 중에 있다. OKCOIN 등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블록체인 기반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법(AML)을 자체 도입하여 불법자금의 유입을 막고 있다. 이에 더해 엄격한 신분 및 계좌 인검증 절차를 통해 자금의 출처 및 사용처에 대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된 회원의 경우, PC나 모바일을 통해 클릭 몇 번 만으로 간단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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