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토)

스타트업

마담, 기업과 마케터 연결하는 광고마케터 중개 플랫폼 서비스 오픈

광고집행의 새로운 방식이 시작된다


마담 사용자의 광고의뢰 등록 화면
(사진제공: 마담)

주식회사 마담(대표 김연호)이 2016년 10월 17일 기업과 광고마케터를 연결하는 광고 마케터 중개 플랫폼 ‘마담’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케팅’+‘담다’의 준말 마담은 광고 집행을 원하는 기업에 쉽고, 빠르게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광고마케터를 연결 및 관리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마케터 중개 플랫폼이다. 

마담은 기업이 광고의뢰 시 필요로 하는 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뉜 광고의뢰 등록 메뉴가 제공되며, 작성된 광고의뢰 정보를 기반으로 마담에 가입된 마케터들이 기업 광고의뢰에 맞춤 제안을 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의뢰하는 기업은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안을 비교 검토할 수 있고, 마케터는 새로운 광고 수주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담은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하여 광고 의뢰마다 전담 매니저가 지정돼 미팅부터 계약, 광고집행 완료까지 관리하여 광고주와 광고마케터 간 직거래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해 준다. 

마담의 김연호 대표는 “마담은 오랫동안 광고업계에서 종사하며 업무 진행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다 만들게 되었다”며 “개인적인 경험과 시장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집행에 있어 발생하는 기업과 광고마케터들의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에 마담은 광고주와 광고마케터 모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광고시장은 연간 약 13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다. 마담의 새로운 광고집행 방식은 마케팅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광고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광고 수주에 많은 시간과 영업력을 소비해야 하는 광고 마케터들에게 상생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담은 버전 1.0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버전업(version-up)을 통해 진화하는 광고마케터 중개 플랫폼으로, 광고가 필요할 때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광고집행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마담 개요 

2016년 9월 법인으로 설립한 마담은 ‘마케팅’과 ‘담다’의 준말로 광고주와 광고마케터를 연결하는 광고마케터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