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스타트업

야나트립, 아시아 최초 미국 트래블 스타트업 어워드 본선 진출


야나트립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트래블 스타트업 어워드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제공: 야나)

야나트립(Yanatrip)이 이달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The 2016 Start-up & Innovation in Travel Awards’에서 본선진출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18년 동안 개최해온 유럽과 미국의 최대 컨퍼런스인 ‘EyeforTravel North America 2016’에서는 15년동안 꾸준하게 스타트업 어워드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야나트립이 본선진출을 해 미국시장에 야나트립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본선진출이 확정된 야나트립을 포함한 7개업체는 라스베가스에서 450명이상의 여행관계자들과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을 소개했다. 
  
앞으로 야나트립은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한국을 비롯 영어권과 중화권의 개별여행객들 대상으로 향후 서비스를 더 확장시킬 예정이다. 

야나트립(Yanatrip)은 You Are Not Alone의 앞 머리 글자를 따 이름을 만든 여행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6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창조관광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작년 4월에 법인을 설립 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야나트립은 기존의 여행상품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여행사 유통구조를 없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예약시스템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야나트립은 8월1일에 미국 ‘Travel Startups Incubator’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엑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TSI(Travel Startups Incubator)와 계약을 체결했다. 엑셀러레이터란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기업을 뜻한다. 

TSI는 3개월간 야나트립에게 기업 운영 및 마케팅, 자금 조달 등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투자지원을 한다. 이후 자금지원과 함께 6개월에서 1년동안 추가적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받게되며 야나트립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야나트립은 어드벤처, 로컬투어, 티켓패스의 3가지 투어타입으로 운영 중이다. 어드벤처 투어타입은 스카이 다이빙, 번지점프 등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적합하며 로컬투어는 글로벌 여행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이며, 티켓&패스는 자유여행의 가장 필수아이템으로 어트랙션 티켓 및 박물관티켓 등이 있다. 

여행객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가서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야나트립을 통해서 온라인 쇼핑하듯 쉽게 선택해 현지에서 바우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조연아 야나트립 대표는 “이번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트래블 스타트업 어워드에 저희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거 같아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만나기 어려웠던 글로벌 관광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는 물론 우리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는 해외 투자자들도 알게 되어 향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나 개요 

야나트립(yanatrip)은 개별자유여행객 대상으로 전 세계 로컬투어 및 액티비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ANA는 You Are Not Alone의 머리글자로 개별여행객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화된 여행서비스를 추구하는 관광기업이다. 현재 5개 대륙(아시아,아메리카,유럽,오세아니아,아프리카)의 투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개인의 취향이 목적인 관심사 기반 여행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