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목)

스타트업

"내 입맛에 딱 맞는 요리? 냉장고에 답이 있다", 쿠킹메이트, 식사 준비 필수 앱 ‘밥타임’ 출시

냉장고 속 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메뉴 및 레시피 추천
1,300개의 식재료와 5,000개 이상의 레시피 데이터베이스 확보
주부들의 식사 준비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단을 짜는데 도움 되길




푸드 스타트업 쿠킹메이트(공동 대표 정가원, 이은영)가 매 끼니때마다 주부들의 식사 준비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식사 준비 필수 앱 '밥타임(BobTim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밥타임은 사용자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전에 입력하면 그 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맞춤형 메뉴와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추천 메뉴는 현재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주부 입장에선 따로 장을 보러 나갈 필요가 없다. 또한 일주일치 식단을 간편하게 짤 수 있는 식단짜기 기능과 장을 볼 때 편리하게 메모를 남길 수 있는 장보기 메모 기능도 제공한다. 냉장고 관리 기능도 있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 현황과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색다른 요리를 하고 싶을 때 재료 구성과 조리법을 확인하고자 사용하는 기존 레시피 앱과 달리 밥타임은 하루 세 번, 끼니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특히1,300여개의 식재료와 5,000개 이상의 레시피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가정에서 선보일 수 있는 거의 모든 요리를 밥타임에 담았다.

 

쿠킹메이트의 정가원, 이은영 공동 대표는 17년차 개발자 출신으로 이미 350만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레시피 앱 ‘오마이셰프’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탄탄한 개발 역량과 더불어 자체 콘텐츠 팀을 운영해 외부 레시피 콘텐츠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

 

이은영 대표는 “밥타임은 ‘밥때마다 사용하는 서비스’라는 뜻으로 식재료의 이미지를 도형으로 단순화하여 앱 아이콘으로 사용할 만큼 재료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라며 “밥타임이 주부들의 식사 준비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단을 짜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가원 대표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출시한 밥타임은 네이밍부터 서비스 컨셉까지 기존 레시피 앱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앱”이라며 “향후 축적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정확한 맞춤형 메뉴 추천은 물론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식단에 담기만 하면 냉장고에 없는 재료가 자동으로 배달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밥타임 출시 이전에 진행한 오픈 베타 테스트에는 무려 7만여명의 사용자가 참가했는데 평점이 4.8점에 달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밥타임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 모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부들에게 유용한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쿠킹메이트 소개 (http://app.bobtime.net/)

쿠킹메이트는 17년차 개발자 출신의 정가원, 이은영 공동대표가 설립한 푸드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5년 5월 설립되었다. 2010년에는 누적 다운로드 350만건 이상을 기록한 국내 최초 레시피 앱 ‘오마이셰프’를 선보였다. ‘오마이셰프’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10월에는 식사 준비 필수 앱 ‘밥타임’을 출시했으며 단순 레시피 앱이 아닌 주부를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2015년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기사, 사진제공 : 쿠킹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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