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스타트업

세븐엔젤스홀딩스, 세븐엔젤스랩 설립 대표에 주일택 전 청와대 IT총괄 행정관 영입

자체 핀테크 기술력 확보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및 신규 IT플랫폼 비즈니스 추진


왼쪽부터 세븐엔젤스홀딩스 강태욱 의장, 세븐엔젤스랩 주일택 대표, 세븐엔젤스홀딩스 김성현 대표
(사진제공: 세븐엔젤스홀딩스)

최근 P2P 등 핀테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세븐엔젤스홀딩스는 핀테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정보기술(IT) 회사인 ‘㈜세븐엔젤스랩’을 설립하고, 주일택 전 청와대 행정관을 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세븐엔젤스랩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일택 신임 대표는 청와대에서 IT 인프라 및 정보보안 총괄 팀장과 한국특허정보원 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1일 세븐엔젤스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세븐엔젤스랩 설립식에는 세븐엔젤스홀딩스 강태욱 의장과 김성현 대표, 세븐엔젤스랩 주일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븐엔젤스랩은 세븐엔젤스홀딩스가 투자한 핀테크 기업들의 기반기술인 플랫폼 개발, 보안·인증기술, 금융시스템 등의 R&D(연구개발)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자체기술을 기반으로 금융분야 등의 보안에 특화된 메신저 플랫폼 개발 등 신규 IT플랫폼 비즈니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븐엔젤스랩 설립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재를 핀테크 기반기술 연구전문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투자 및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븐엔젤스홀딩스 강태욱 의장은 “차세대 사업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사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세븐엔젤스랩이 신설되어 세븐엔젤스홀딩스가 투자한 기업들의 성장동력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븐엔젤스홀딩스 김성현 대표는 “주일택 대표 영입을 통해 금융, 보안 등 고도의 IT 개발역량을 갖춘 전문개발팀을 함께 확보함으로써 그룹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기술력 확보는 물론, 자체 IT플랫폼 비즈니스 진출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이번 개발사 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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